이천수, ♥심하은에 분노 "축구 뭘 안다고 건드려"
-2022. 7. 17
전 축구 선수 이천수가 모델 심하은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이천수는 오배송된 택배를 찾아왔고, "다리 아픈 사람한테 무거운 거 시키면 어떻게 하냐. 젊은 애들하고 축구하지 않냐"라며 툴툴거렸다. 이에 심하은은 "물티슈를 시켰는데 오배송이 돼서 옆동으로 갔다"라며 밝혔다.
이천수는 "너는 이런 거 하나 못 시키냐. 주소를 모르냐"라며 툴툴거렸고, 심하은은 "내가 잘못 배달 시켰냐. 그럴 수도 있지"라며 만류했다.
또 이천수는 "다리를 봐라"라며 고통을 호소했고, 심하은은 "축구 요즘에 가끔가다 한 번 하는 거 가지고 되게 아픈 척한다"라며 쏘아붙였다.
이천수는 "맨날 했다가 은퇴하지 않았냐. 나이 먹었다. 돈 벌려고 축구하는 거다. 이게 사람 다리냐. 내가 마흔인데 20살 애들하고 축구한다. 군인들이랑"이라며 발끈했다.
심하은은 "언제는 클래스는 영원하다며. 맨날 주은이가 아빠 골 언제 넣냐고 해서 내가 못 보게 한다"라며 못박았다.
심하은은 "나도 우리 팀 주장이다. 이 팀은 다 같이 하는데 오빠 혼자 여기 있더라"라며 덧붙였고, 이천수는 "나는 공격수다. 나는 파괴적으로 가야 한다. 제치고 하다 보니까 근육이 찢어지는 거다. 택배 같은 거 들고 네 심부름하고. 나는 몸이 생명인데. 아픈 사람한테 심부름 시켜야겠냐"라며 독설했다.
심하은은 "결혼해서 복귀해서 그렇게 몸 신경 써줬더니 바로 은퇘해버리고. 또 이제 축구한다고 몸 신경 써달라고 하는데 골 한 번 못 넣고"라며 회상했다.
이천수는 "축구는 건드리지 마라"라며 당부했고, 심하은은 "패스 한 번도 제대로 못 받던데 무슨"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천수는 "뭘 못 받냐. 형들이 못하는 거지. 다 수비에 있는데 내가 혼자 어떻게 다 이기냐"라며 억울해했다.
이천수는 "너하고 주은이는 그래서 안 된다. 축구는 내 생명이다. 인생이고. 축구 계속 건드리더라. 너네가 뭘 안다고 축구를 건드리냐. 축구의 축 자도 모르면서"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천수는 "평생 축구했던 사람인데 축구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주니까 마음이 아프고 서운하다"라며 고백했답니다.
심하은은 "바람 쐬러 가자. 저번에 이야기했던 거 있지 않냐. 펜션 예약해서 가서 닭볶음탕도 먹고 고기 구워 먹고 바람 쐰다고 한 거. 그거 하게 가자. 운전 내가 다 할 테니까 가자. 내가 가서 다 해주겠다. 내가 잘못했다. 택배 할 때 좀 더 신경을 쓰겠다"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이천수는 방 창문이 고장 난 것을 알고 심하은을 탓했고, 결국 다시 싸움이 벌어졌다. 이천수는 급기야 스케줄 때문에 함께 가기로 한 펜션에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이주은 양을 데리고 펜션으로 떠났다. 이때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전화했고, "펜션 잘 도착했냐. 재밌냐. 내가 없으니까 재밌겠지. 아까 창문 기사님한테 전화를 했다. 오기로 했다. 오늘. 오늘 안 오면 다음 예약이 1주일 뒤라고 해서"라며 전했다.
심하은은 "누가 집에 있는데?"라며 의아해했고, 이천수는 "네가 와야지. 난 스케줄 있다. 서너 시간 놀았으면 와야지"라며 억지를 부렸다. 심하은은 "펜션이 서너 시간 놀다 가고 이러는 곳이 아니다"라며 당황했고, 이천수는 "어떻게든 와야지"라며 다그쳤습니다.
심하은은 어쩔 수 없이 이주은 양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주은 양은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집에 오게 돼 속상해했다.
- 이천수 프로필 이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81년 7월 9일 (41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김포군 계양면
신체 키 몸무게
172.4cm, 77kg, A형
직업
축구선수 (공격수 / 은퇴)
축구행정가
축구 심판
소속
선수
울산 현대 호랑이 (2002~2003)
레알 소시에다드 (2003~2005)
→ CD 누만시아 (2004~2005 / 임대)
울산 현대 호랑이 (2005~2007)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7~2009)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8 / 임대)
→ 전남 드래곤즈 (2009 / 임대)
알 나스르 FC (2009~2010)
오미야 아르디자 (2010~2011)
인천 유나이티드 (2013~2015)
행정가
인천 유나이티드 (2018~2020 / 전력강화실장)
대한축구협회 (2021~ / 사회공헌위원장)
학력
부평초등학교 (졸업)
부평동중학교 (졸업)
부평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15] / 중퇴)
병역 군대
예술체육요원
가족
아버지 이준만, 어머니 박희야
배우자
심하은 (2013~)
자녀
장녀 이주은(2013년 6월 20일생)
장남 이태강, 차녀 이주율(2020년 1월 11일생)
청소년 대표 시절 최태욱과 함께 투톱으로 뛰며 당시 한국 축구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작은 체구에 뛰어난 스피드를 가졌으며 특히 공 잡고 방향전환하면서 순간적으로 가속을 붙이는 능력이 좋았다. 거기에 발재간, 정교한 크로스와 킥 능력 등으로 국가대표 경기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 포지션은 대부분 소화했지만, 가장 파괴적이던 위치는 처진 스트라이커. 이후 국가대표에서는 작은 키로 인해 최전방 공격수보다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게된다. 고종수, 나카무라 슌스케와 더불어 아시아 최고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라 할만큼 정지된 상태에서 킥 능력은 세계적이었으나, 러닝 크로스의 성공률은 생각보다 평범하답니다
그럼에도 이천수가 한때 박지성과 비교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이천수의 스피드나 가속력, 방향전환 능력이 국가대표 수비수들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분명 상당한 위협을 가할 정도는 됐다. 그런데 이천수 역시 박지성처럼 투쟁심이 엄청나서 활동량이 비록 박지성만큼은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활동량도 좋은데 공 없을 때 움직임까지 좋고, 성격 때문인지 좋을 때는 정말 과감하고 저돌적이라서 침투능력이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모두 득점해 본 한국인 선수 5인 중 하나다. 서정원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으로 이천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6강 조별리그 칠레전에서 1득점, 그 다음 대회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전 파라과이전에서 2득점하였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토고전에서 1득점하였다. 이천수 이후로 박주영, 구자철, 손흥민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희귀한 기록이랍니다
올림픽과 관련하여 또 다른 기록으로는 보통 올림픽에 두 차례 출전하면 대개 두 번째 출전은 와일드카드로 뽑히는 다른 선수와 달리 이천수는 2000년에는 만 19세로 무려 4년을 월반하였고, 2004년에는 만 23세로서 또래들과 함께 출전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흔치 않은 기록으로, 4년을 월반해서 올림픽에 나가 득점까지 올렸다는 점에서 이천수의 재능이 무척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79] 미친프리킥으로 유명한데 현재도 프리킥실력이 상당하다.
이천수가 말하길, 거스 히딩크 감독이 본인을 따로 불러서 밥을 먹고 있는 홍명보에게 반말을 하라고 직접 시켰다는데 엄청나게 무서웠다고 한다. 그리고 옆에서 홍명보에게 반말을 하는 것을 들은 선배들은 당연히 거의 뒤집어지듯이 웃었는데 이천수는 히딩크 감독의 말을 듣지 않으면 엔트리에서 짤릴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뻘개지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한다.
나중에 이천수가 해명하길, 팀원들끼리 딱딱한 위계질서를 깨기 위해서 선후배 관계와 상관없이 서로 반말을 하도록 명령을 한 사람이 다름아닌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다고 한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구단주였던 송영길 전 인천광역시장과는 집에도 방문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2018년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송영길을 당대표 후보로 지지하며 대의원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였으며,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참석해 송영길을 비롯해 박찬대, 허종식 등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총선 출마 후보 유세에 힘을 보태는 등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파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1년 더불어민주당 2차 대통령 후보 선거인단 모집 홍보영상에도 당 대표인 송영길과 함께 출연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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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고향집 방문 "장모님은 내 편" 자랑
- 2022. 3. 19
모델 심하은이 친정집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이 친정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심하은은 "봄이 되면 농촌은 일손이 필요하다. 고흥에 있는 친정집에 오랜만에 가고 있다"라며 밝혔다. 심하은은 "엄마는 태어나자마자 외할머니댁에서 자랐다"라며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천수는 "하은이가 시골 오니까 말이 많아지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천수는 "엄마 많이 발전했다. 아빠도 만나고. 아빠같이 엄마 위해서 시골도 와주는 이런 사람 없다"라며 거들먹거렸고, 심하은은 "8년 만에 오는 거다"라며 발끈했다.
이후 심하은 어머니는 이천수와 심하은, 이주은을 반갑게 맞아줬다. 이천수는 "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연애할 때부터 하은이랑 싸움을 하면 하은이는 저희 아버님한테 전화를 드려서 '이천수 별로라고' 흉을 보고 저는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하은이 왜 그러냐. 별로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서로 편을 들어주셨다. 그래서 장모님은 제 편이다"라며 자랑했답니다.
이천수, 모델 출신 아내 심하은과 '브래드PT' 고정 출연
- 2021. 9. 29.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아내 심하은이 '브래드PT & GYM캐리'의 고정 패널로 활약한다.
이천수와 심하은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브래드PT & GYM캐리'는 다음 달 22일 첫 방송된다.
'브래드PT & 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주인공들의 일상 루틴을 파악한 후 PT로 삶 속 행복과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