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母, 살림 안하니 재혼하지 말라고..난 돌아온 원수"
- 2022. 10. 2
배우 겸 가수 노현희가 모친과 ‘원수‘ 지간이라고 설명했답니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노현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현희는 “결혼한 자식도 원수고 결혼 안 한 자식도 원수지만 나는 돌아온 원수”라며 “누가 행운의 숫자를 7이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나도 7년 동안 살다 돌아왔는데 행운”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는 (나더러) 원숫덩어리라고 한다. 돌아온 원수와 사는 엄마의 심정은 어떻겠느냐”며 “내가 월세 내는 셈 치고 같이 지낸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모녀지간은 애증 관계가 아니냐. 엄마와 같이 붙어 있으니 서로 얼굴만 보면 으르렁대고 돌아서면 마음 아파한다”며 “엄마는 내가 숨 쉬는 거 빼면 다 불평불만이다. 성질이 나니 ‘내가 저 X를 갖다가 내지른 죄로 나 하나 고생하고 말지. 어느 집 가서 어느 남자 고생시키려고 그러냐. 나 혼자 고생하게 놔둬라’고 한다”고도 부연했습니다.
또 노현희는 “엄마가 의지가 되니 집에 있으면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된다. 밖에 나가면 또 잘한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 여기 있는 것도 ‘안 보여. 뭐 좀 갖다주세요’ 이런다”며 “뱀 허물 벗듯 옷 그대로 벗어난 상태로 나가고 엄마가 뒤치다꺼리를 다 한다. ‘나나 고생하게 놔둬라. 다른 집안 누구 고생시키지 말라’는 말씀하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 노현희와 신동진의 과거 보도들
노현희 "아이를 갖지 못해?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 2012. 2. 29
배우 노현희( 사진)가 방송에 출연해 과거 이혼 등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노현희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혼자서 나를 키우셨다. 내가 반듯한 남자와 살길 바라셨다"며 "그래서 결혼에 임박했을 때 주위에서 많이 말리기도 했지만 바빠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 또 여자로서 나이가 됐을 때 결혼하고 싶었고 잘 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현희는 "남편이 아나운서(신동진)였기 때문에 이미지도 있어 예전처럼 안 가리고 일을 막할 수 없었다"며 "행동이 조심스러워졌고 엽기발랄하고 어디서나 당당했던 내 모습이 어느 순간 위축이 됐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사람들은 내 이혼을 두고 '아이를 갖지 못해서 이혼을 당했다' '성* 때문에 괴물하고 같이 못 살 것 같으니깐 이혼을 당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실 나는 정상이다. 검사도 매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풍진주사를 맞아야 건강한 아기를 가진다고 해서 나름대로 검진 받으면서 주사도 맞았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아이를 갖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결국 하늘을 보지 못했다. (남편이) 한 번이라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랐다. 내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며 "좀 더 빨리 결정했어야 했는데, 아나운서와 탤런트의 첫 커플이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축복을 해줘서 그 기대를 져버리기가 두려웠었다. 그리고 엄마도 이혼을 말렸다. 결국 내 삶이 없었던 것"이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노현희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006년 12월에 이혼했답니다
이혼' 노현희, "위험한 생각도 했다" 심경 고백
- 2009. 2. 2.
지난해 12월 말 신동진 아나운서와 합의이혼한 탤런트 노현희가 이혼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현희는 최근 YTN스타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이혼관련) 다 정리가 됐다. 그냥 가슴에 묻어두고 열심이 살아가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혼에 따른 여러 루머들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워낙 소심한 (성격)이어서, 일일이 찾아가서 (악플러와) 개인 면담을 하고 싶었을 정도"라며 "혼자서 펑펑 울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고 위험한 생각도 했었다"며 "내가 정말 없어져서 그렇게 되야지 진실이 밝혀질까"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또한 이혼후 언론 매체등에 노출을 기피한 것에 대해 "뭐 한마디라도 더하면 변명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 같았다. 혼자서 억울해하고 그런것들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봉사 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노현희-신동진 부부 이혼 조정신청..6년만에 파경
- 2008. 12. 23.
탤런트 노현희(37), 아나운서 신동진(40) 부부가 결혼 6년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답니다.
노현희 신동진 부부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법원의 조정 등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두 사람은 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노현희 신동진 부부의 이혼은 지난 17일 두 사람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는 파경설이 보도되며 본격적으로 불거졌답니다.
노현희와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5월 탤런트와 아나운서의 만남이라는 화제 속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두 사람은 한때 불화설에 시달렸으나 이혼설을 부정하며 가정생활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결국 틀어진 관계를 되돌리지 못하고 6년만에 결별의 아픔을 맛보게 됐답니다.
결혼 6년차 노현희 "이혼할 정도 아니다"
- 2008. 3. 31
배우 노현희(36)가 방송에 나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