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남편' 양준무 누구? #자수성가 훈남CEO #100억 재벌설
- 2018. 7. 23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의 남편 양준무가 방송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D-Day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꾸며져 가희 남편 양준무가 방송에 첫 출연, 얼굴을 공개했답니다.
이날 양준무는 출연 이유에 대해 “첫 아이 임신 때 가희에게 미안한 부분이 많아서”라고 밝히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양준무의 ‘D-Day 프로젝트’는 깜짝 파티였다. 양준무는 둘째 출산이 임박한 가희, 아들과 기념사진을 찍다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긴 것처럼 꾸며 몰래 집으로 왔다. 양준무가 둘째를 임신 중인 가희를 위해 가희의 지인인 모델 야노 시호, 배우 전혜빈, 최자혜 등을 초대해 깜짝 베이비 샤워 파티를 준비한 것이랍니다.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너무 잘해준다. 오빠한테도 ‘(나한테) 잘해줘서 너무 행복해’라고 한 적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가희 남편 양준무 대표는 아이폰과 노트북 케이스, 백팩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인케이스 코리아와 비알티엔코리아 대표랍니다.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양준무 대표는 지난 2009년 미국의 인케이스를 한국에 론칭했다. 가희와는 교회에서 만남을 가져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지난 2016년 가희는 당시 기사화돼 화제였던 남편의 ‘100대 재벌설’에 대해 “남편이 연 매출 100억대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그 소문은 와전된 것이다. 남편은 자수성가한 사람이며 검소한 편“이라 해명한 바 있답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양준무는 남성미 넘치는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호랑이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박지영 (朴祉映, Park Jiyoung)
나이 출생
1980년 12월 25일 (41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대구시
신체 키 혈액형
168cm, O형
가족관계
1남 3녀 중 셋째
배우자 양준무(1977년생)(2016년 결혼 - 현재)
장남 양노아(2016년 10월 3일생)
차남 양시온(2018년 6월 16일생)
학력
수내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무소속
2009년 1월 15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 RED의 前 리더이며 댄서. 믿기지 않겠지만 2009년에 데뷔했음에도 무려 80년생으로 2006년 이후 “걸그룹” 으로 데뷔한 역대 가수들 중 최고령이며 국내 여성 아이돌그룹 역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사람이랍니다
애프터스쿨의 초대 리더로, 데뷔 이후 자신이 졸업하기 전인 2012년까지 3년동안 리더의 역할을 해왔다.
- 리드보컬
춤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보컬 실력도 뛰어나다. 허스키한 음색이 장점이고, 웬만한 고음도 잘 소화해 낸답니다.
팀의 메인보컬은 레이나와 정아였지만 정아는 컨디션 난조로 라이브를 제대로 소화를 못해 레이나를 받쳐주는 역할은 가희가 했다. 댄스라이브를 잘하면서 음역대도 괜찮아서 레이나도 부담이 덜했다. 리더이면서 보컬도 되고 랩도 돼서 그런지 매 곡마다 가희 파트가 은근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춤과는 다르게 배우기 전까지는 보컬에 재능은 없었으며 잠깐 흥얼거리는 것도 듣기 괴롭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노력으로 리드보컬 실력까지 올린 노력파랍니다.
자기가 아무리 노력한들 다른 친구들만큼 노래를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가수가 너무나도 되고 싶어 미친 듯이 연습했다는 말을 했다.
엄마는 아이돌을 촬영하며 박선주의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여기서 그동안 가희가 사용한 발성은 사실 '꾸며낸 소리'였고, 진짜 본인의 발성은 맑은 고음역이라는게 밝혀졌다.
- 메인댄서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전부터 가희는 이미 경력 10년차의 전문 댄서 출신이었다. 데뷔 전부터 댄스 트레이너, 안무가, 백업댄서로 활동했기 때문에 무대 경력은 어지간한 중견 가수의 짬밥을 자랑한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몇 년 전부터 이미 다른 가수들의 안무 제작을 담당하면서 직접 춤을 가르쳤다. 즉 춤 실력은 본좌급이랍니다.
댄서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춤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DJ DOC, 컨츄리꼬꼬, 보아, SE7EN, 렉시, 김현정, 휘성 등의 백업댄서로 활동했고 메이다니 등의 댄스 트레이너로 일했다.
그리고 본인이 속해 있는 애프터스쿨의 안무가 겸 춤 선생이기도 했다. 가희 본인이 춤에 욕심이 있기 때문인지 멤버들을 빡세게 굴린다. 덕분에 일반적인 여자 아이돌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신화의 <Wild eyes> 의자 춤, 카라와 포미닛이 함께한 <Heartbeat>[2] 혹은 외국 가수들의 춤을 애프터스쿨 식으로 해석한 공연이 은근히 많답니다
- 개인 활동은?
SBS 영웅호걸에 다른 5명의 여 아이돌 등 다른 11명의 여자 연예인과 함께 출연하였다. 영웅호걸에서 먼저 데뷔한 쥬얼리 출신의 서인영과 신경전을 벌였다. 가희는 언니라고 듣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서인영이 훨씬 어리지만(4살 연하, 박산다라와 동갑) 데뷔를 먼저 해서 선배 대접을 바라고 있었고 가희도 그렇지만 서인영의 성격도 만만찮아서 치열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이건 다 기믹. 친하니까 이렇게 하는 거다. 자세히 보면 서인영이 딱 붙어서 가희 언니거리는 장면이 간간히 잡힌답니다.
가희 "♥남편 덕에 '마마돌' 집중..애프터스쿨 멤버들도 울어
- 2022. 2. 1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엄마는 아이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레전드 맘들의 컴백 프로젝트다.
'엄마는 아이돌'에서 가희는 박정아, 선예, 별, 현쥬니, 양은지와 함께 마마돌(M.M.D)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 멤버로 데뷔, '우아힙'(WooAh HIP)으로 약 10년만 대중과 만났다.
가희는 '엄마는 아이돌' 출연을 위해 발리에서 귀국, 3개월 동안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 가희는 가족들 덕분에 '엄마는 아이돌'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많이 도와줬다. 혼자 육아와 집안일을 하는 게 힘들었을 텐데 너무 고맙다. 엄마도 간간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엄마를 너무 좋아한다. 퍼포먼스 보여달라고 하고 '우리 엄마 좋아. 멋있어'라고 이야기해 주곤 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엄마는 아이돌'을 끝마친 지금 본인 무대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가희는 "너무 좋았다. 긴장을 하긴 했지만 아쉬운 건 없다. 너무 좋았고 다 멋있었고. 잘했고, 의상팀도 다들 애써주셨다. 삼박자가 다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희는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서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콘서트'에 출연해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춤실력을 보여주고 다시 발리로 돌아간 바 있다.
'컴눈명'을 통해 10년 만에 멤버들과 만난 가희는 오프닝 무대부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가희에게 애프터스쿨이란 어떤 존재일지 궁금했습니다.
가희는 "제 인생에 한 파트다. 애프터스쿨이 없었으면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희는 "'엄마는 아이돌' 절친 콘서트 때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개인 일정 때문에 못했다. 멤버들도 다 같이 울었다. 현실적인 문제를 듣고 나니까 같은 엄마로서 도와주지 못하는 마음에 속상함도 들었다. 멤버들도 너무 울고 너무 언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엄마는 아이돌' 시즌 2가 나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는 애프터스쿨 정아를 언급했다. 가희는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정아 성격도 허당에 모두를 잘 안아주고 너무 착한 아이다"고 말했답니다.
가희는 발리의 삶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발리에 산다는 거 자체가 삶을 많이 바꿔놨다. 더 겸손해지고 감사하고. 가족을 더 집중해서 사랑하게 됐다"며 "친구를 못 만나는 헛헛함이 있긴 하지만 취미도 즐기고 유튜브도 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충실하게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변함없는 춤 실력의 비결에 대해서는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춤을 잘 출 수 있었던 것도 좋아하는 걸 노력해서 가능했던 것 같다. 만약 좋아만 하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파고들고 파고들고 연구하고 노력을 했었다. 피나는 노력들.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는 활동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음악을 놓지 않고 살 것 같다. 그동안 무대가 그리울까 듣지도 보지도 않고 그랬다. 케이팝 댄스에 다루는 유튜브 콘텐츠를 더 디테일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약속하기에는 섣부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희는 "팬분들께 또 다른 모습으로 다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함을 느꼈다. 이 모습까지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떤 일이 저의 인생에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답니다
애프터스쿨 가희, 세븐틴 승관 선물에 감동..'문명특급' 비하인드 공개
- 2021. 6. 22
가희가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 준비 과정부터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6월 21일 유튜브 채널 '가희바이브(KahiVibes)'에 '애프터스쿨 문명특급 인사이드(AFTER SCHOOL MMTG INSID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답니다.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난 가희는 간단한 근황 토크 후 연습에 매진했다. 주연에게 가희는 "이렇게 세상 열심히 할 수 없다"라며 "내가 이주연한테 처음으로 멋지다고 말해본 것 같다. 너무 멋지고 고맙다"라고 칭찬했다. 주연은 "나이 먹고 책임감이 조금 생겼다. 나름 좋게 나이 먹었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숙소에서는 자가격리를 끝낸 베카와 함께 식사했다. 가희는 "수고했다. 맨날 차가운 도시락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 차려줬다"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문명특급' 인터뷰를 위해 샵으로 이동한 가희는 데뷔 12주년인 애프터스쿨로 9년 만에 뭉친 것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며 놀라워했다. 이날 인터뷰이 재재에게 쌍엄지를 치켜들며 "이래서 잘 되나 보다. 다르다"라고 감탄했습니다.
무대 당일 "너무 떨린다. 어제도 너무 긴장되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났다. 잠을 좀 설쳤다"라고 이야기했다. 활동 당시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무대에 올라서도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멤버들과 떨림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