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윤다훈, 기러기 할아버지 됩니다 "큰딸, 이민→임신 8개월"
- 2023.01.07
윤다훈이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젊은 할아버지가 되는 윤다훈과 딸 셋 늦깎이 아빠 주영훈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큰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근 아내와 둘째 딸에 이어 첫째 딸 남경민과 사위 윤진식까지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기러기 아빠가 된 윤다훈. 하지만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다"면서 곧 태어날 첫 손주 생각에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그때 윤다훈의 20년 지기 주영훈이 윤다훈의 집을 찾았다. 오자마자 영양제 준비로 분주한 중년 남성들. 이어 주영훈은 윤다훈의 끼니를 점검, 콩으로 만든 고기, 콩고기 만두까지 준비해온 비건 푸드 한상을 차렸다. 그 이후로 계속된 수다 타임. 윤다훈은 "엄마들끼리 대화하는 거 같지 않냐"면서 3D 초음파 사진으로 예상한 손주 얼굴을 자랑했습니다.
이미지 원본보기1월인 딸의 출산 예정일에 맞춰 캐나다에 가기로 한 윤다훈은 주영훈과 함께 곧 태어날 첫 손주를 위해 육아용품 쇼핑에 나섰다. 딸 셋 아빠 주영훈은 꼭 필요한 선물을 골라주는 등 육아 전문가다운 능력을 십분 발휘했답니다.
주영훈은 "막내 딸이 수능 볼 때 칠순 잔치 때다. 70대가 되어도 막내 학비도 대 줘야하고"라면서 "내 소원이 셋째 딸 시집 갈 나이를 대략 계산해보면 75세나 80세다. 그래도 걸어서 들어가야 할 거 아니냐"면서 열심히 관리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유치원에 가면 아빠들 중에서 내가 제일 늙었다"고 했고, 윤다훈도 13살인 둘째 딸이 대학을 갈 때쯤이면 60대라면서 늦깎이 아빠로서의 동병상련을 느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남광우
출생 나이
1964년 12월 30일 (음력 11월 27일, 58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족관계
아내 남은정(1974년생), 큰딸 남경민(연기자
작은딸 남하영, 큰사위 윤진식(직업 뮤지컬배우)
신체
180cm, 75kg, B형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83년 데뷔한 그는, 한동안 단역에 간간이 출연하며 무명 생활을 겪다가,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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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이 빛나는 밤'에서 윤다훈이 N년 차 기러기 아빠라고 깜짝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