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월 경에 아이돌그룹 멤버 엑소 첸(본명 김종대)이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깜짝 발표해 연예계와 팬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이런 가운데 팬들은 첸의 아내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들을 보고 이 부부의 신혼집이 서울 광진구 ‘광진하우스스토리’라고 추정했습니다. 이곳은 엑소가 이전 숙소로 쓰던 곳인데 이제 첸 부부의 신혼집이 됐다며 그 증거 사진을 함께 올린 것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조망이 좋아 엑소 첸 외에도 연예인이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김연우, 배우 장서희와 서지석 등이 광진하우스토리한강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답니다. 첸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광진하우스토리한강’은 펜트하우스(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의 면적이 175㎡로 같답니다. 175A·B ㎡로 나뉘는 두 주택형은 전용면적이 각각 143.36㎡(36가구), 141.54㎡(44가구)랍니다. 이 중 175 B ㎡ 기준으로 봤을 때 주방과 식당, 거실을 포함해 침실 4개, 드레스룸 1개, 욕실 2개 구성이랍니다. 특이한 점은 방 4개와 거실이 전면 발코니와 붙어있는 이른바 ‘5베이(bay)’ 구조입니다.
국토교통부가에 신고된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0년 2월 18층이 13억7440만 원에 팔렸답니다. 이후 가격이 급락해 2013년 10월엔 실거래 신고된 4건의 매매가격이 7억5670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6년 10월 18층이 11억5000만 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으며, 2017년 8월 12억9000만 원에 12층이 팔렸답니다. 가장 최근인 작년 11월에는 16층이 13억 원가량에 거래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