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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원 아버지 아빠 양종일 직업 나이 가족

yikg57 2023. 1. 25. 15:34

양종일·양지원 父子, 설기획 ‘도전 꿈의무대’ 우승
- 2023. 1. 25

트롯 가수 양지원이 아버지와 함께 설특집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1월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설특집 가족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편으로 진행됐다.


총 5팀의 가족이 나와 각 팀의 색깔과 개성을 갖고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트롯 가수 양지원은 부친인 양종일 씨와 함께 부자팀으로 출연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께 감동 무대를 선사한 양지원·양종일 부자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답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해 출연한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까지 오면서 매회 5만표 이상의 투표수를 받는 등 최초의 기록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양지원은 네 살부터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13세에 정식 데뷔한 양지원은 101년 전통 일본 레코드사로부터 앨범 발매 제안을 받아 일본에서 8년간 준비 끝에 데뷔했다. 이후 반한 감정과 대지진으로 인해 국내로 돌아왔으나 메르스 등 국가적 재앙이 잇따르며 설 무대가 없어졌다. 양지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고배를 마셔야 했답니다.

양지원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의지를 다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양지원은 '도전! 꿈의 무대'에 올라 5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답니다. 

양지원은 "정말로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 같은 시기에 '아침마당'을 통해 빛을 찾았다"며 "방송 이후 가는 곳마다 정말 많은 분이 힘내라고 위로와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5000여 명의 새로운 팬분들이 생겨 용기를 많이 얻었다. 이번에 받은 사랑을 많은 국민들께 위안과 행복을 주는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지원은 오는 4월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약 45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양지원은 역대급 무대와 공연으로 팬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내걸었답니다.

양지원, '아침마당' 5연승 대기록.. "노래로 위로 드릴 것"
- 2022. 2. 16

트롯 가수 양지원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지원은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김용우, 윤신혜, 수현공주, 한선찬을 제치고 최종 6만6575표라는 압도적인 표를 기록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양지원은 5회 연속 5만표 이상을 받는 진기록을 썼으며, 마지막 방송에서는 7만표에 육박하는 표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양지원은 5승 확정 직후 “이제는 제가 위로를 받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항상 여러분께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꼭 부르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양지원의 아버지 양종일씨도 “아직은 지원이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아이”라며 “이렇게 응원 문자를 많이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답니다.


양지원은 첫 회부터 이태호의 ‘미스고’를 열창해 5만표 이상을 받으며 우승했다. 이후 각회를 거듭하면서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해 ‘아침마당’ 최초로 5회 연속 5만표 이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5승을 거머쥐었답니다.

양지원은 네 살 때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3세에는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사의 제안으로 8년간 일본 활동을 했으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양지원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트롯 왕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답니다.

양지원이 ‘도전! 꿈의 무대’에서 1승을 추가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수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1회 우승 이후 꾸준히 팬클럽 회원수가 증가해 3승 이후에는 5000명에 육박한 상태인 것이다”라며 “팬들이 늘 양지원에게 격려와 힘을 주고 있어 더 힘을 내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트로트계의 공길이 양지원, 가요계 신동으로 우뚝
- 2007. 4. 16

양지원(14)은 감탄을 연발케 하는 신인 가수다.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노래에 대한 해석력과 목소리의 깊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부산이 고향인 그는 현재 개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러나 가수 경력은 8년이나 된다. 지금은 고인이 된 그의 할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지난 2000년경에 전국노래자랑 출전을 시작으로 지금은 1만5000여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경상도 지역에서는 스타급 가수랍니다. 그의 노래에 대한 재능은 아기 때부터 가족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 양종일 씨는 "아기였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가요 프로그램만 보고 항상 마이크를 손에서 정말로 놓지 않더라고요"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워낙 노래를 잘 하셔서 전국노래자랑에서부터 각종 노래 대회는 모두 석권했는데 아마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지원의 할아버지는 지난 2001년 작고했다. 지원은 "할아버지께서 저를 항상 데리고 다니셨어요. 그때 항상 트로트 가요가 나오는 라디오를 틀어놓으셨는데 그 때문인지 저도 트로트가 더 좋더라고요"라며 말했습니다.

양지원이 처음 사람들의 본격적인 화제에 오른 것은 지난 2003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부산 바다 축제의 무대에서 이정현의 '반'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똑같이 춰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부터다. 춤 뿐 아니라 노래까지 잘 부르자 부산 지역에서는 '신동 가수가 나타났다'며 금세 화제가 됐다. 곧이어 각종 행사 주최측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가수로서의 재능을 살려야겠다고 마음 먹은 아버지 양종일 씨는 아들을 위한 본격적인 뒷바라지에 나섰답니다.

그러나 양지원의 숨겨진 재능은 역시 트로트에서 빛났다. 양종일 씨는 "아마 2005년부터였을 거예요. 각종 지방 행사에 젊은 사람만 오는 게 아니잖아요. 행사 주최측에서 트로트를 부를 수 없겠냐고 요청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녀석이 더 좋아하는 거에요"라고 회고했다. 양지원의 트로트 솜씨도 뛰어났지만 그 때문인지 잘 어울린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트로트를 시작하자마자 양지원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남인수 가요제'에 출전해 전체 최우수상, 청소년부분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행운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씨의 눈에 든 것이랍니다.

지난 2006년부터 양지원은 정의송씨로부터 본격적인 가수 수업을 사사한 후 이번에 'Jiwon's first story'라는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나의 아리랑'을 발표했다. 그동안 2000여 회에 달하는 행사에서 트로트뿐 아니라 각종 장르의 가요를 선보인 바 있는 그에게 이제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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