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일·양지원 父子, 설기획 ‘도전 꿈의무대’ 우승
- 2023. 1. 25
트롯 가수 양지원이 아버지와 함께 설특집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1월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설특집 가족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편으로 진행됐다.
총 5팀의 가족이 나와 각 팀의 색깔과 개성을 갖고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트롯 가수 양지원은 부친인 양종일 씨와 함께 부자팀으로 출연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께 감동 무대를 선사한 양지원·양종일 부자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답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해 출연한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까지 오면서 매회 5만표 이상의 투표수를 받는 등 최초의 기록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양지원은 네 살부터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13세에 정식 데뷔한 양지원은 101년 전통 일본 레코드사로부터 앨범 발매 제안을 받아 일본에서 8년간 준비 끝에 데뷔했다. 이후 반한 감정과 대지진으로 인해 국내로 돌아왔으나 메르스 등 국가적 재앙이 잇따르며 설 무대가 없어졌다. 양지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고배를 마셔야 했답니다.
양지원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의지를 다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양지원은 '도전! 꿈의 무대'에 올라 5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답니다.
양지원은 "정말로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 같은 시기에 '아침마당'을 통해 빛을 찾았다"며 "방송 이후 가는 곳마다 정말 많은 분이 힘내라고 위로와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5000여 명의 새로운 팬분들이 생겨 용기를 많이 얻었다. 이번에 받은 사랑을 많은 국민들께 위안과 행복을 주는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지원은 오는 4월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약 45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양지원은 역대급 무대와 공연으로 팬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내걸었답니다.
양지원, '아침마당' 5연승 대기록.. "노래로 위로 드릴 것"
- 2022. 2. 16
트롯 가수 양지원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지원은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김용우, 윤신혜, 수현공주, 한선찬을 제치고 최종 6만6575표라는 압도적인 표를 기록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양지원은 5회 연속 5만표 이상을 받는 진기록을 썼으며, 마지막 방송에서는 7만표에 육박하는 표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양지원은 5승 확정 직후 “이제는 제가 위로를 받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항상 여러분께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꼭 부르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양지원의 아버지 양종일씨도 “아직은 지원이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아이”라며 “이렇게 응원 문자를 많이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답니다.
양지원은 첫 회부터 이태호의 ‘미스고’를 열창해 5만표 이상을 받으며 우승했다. 이후 각회를 거듭하면서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해 ‘아침마당’ 최초로 5회 연속 5만표 이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5승을 거머쥐었답니다.
양지원은 네 살 때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3세에는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사의 제안으로 8년간 일본 활동을 했으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양지원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트롯 왕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답니다.
양지원이 ‘도전! 꿈의 무대’에서 1승을 추가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수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1회 우승 이후 꾸준히 팬클럽 회원수가 증가해 3승 이후에는 5000명에 육박한 상태인 것이다”라며 “팬들이 늘 양지원에게 격려와 힘을 주고 있어 더 힘을 내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트로트계의 공길이 양지원, 가요계 신동으로 우뚝
- 2007. 4. 16
양지원(14)은 감탄을 연발케 하는 신인 가수다.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노래에 대한 해석력과 목소리의 깊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