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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반가희 프로필 나이 키 고향 결혼

yikg57 2023. 2. 27. 22:38

- 반가희의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전순영

출생 나이 생일
1974년 3월 15일 (48세)

고향 출신지
전라남도 영광군
신체
AB형

데뷔 년도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이별주'
소속사
심플엔터테인먼트

'트롯전국체전' 반가희, 신예 공훈에 패배 반전 "내가 잘했더라면" 자책 눈물
- 2021. 1. 3

반가희와 전라팀이 예상 밖의 패배에 당황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강원, 전라팀이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을 펼쳤습니다.


강원, 전라팀은 각 1승씩 주고 받으며 승부르기 대결에 돌입했다. 전라팀은 ‘가요무대’만 80회 출연한 베테랑 반가희가 나섰다. 감독, 코치진들도 “이분만큼 노래 잘하는 분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반가희의 실력을 인정했답니다.

그렇지만, 강원팀에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없는 공훈이 주장으로 등판하자 “실력 차이가 너무 난다”고 걱정했답니다.

반가희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함께 김수철의 ‘별리’를 열창했다. 이에 맞선 공훈은 ‘천년바위’를 선곡했다. 공훈은 애절한 감성을 끌어내며 첫 소절부터 코치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원팀 선수들 마저 “반가희 선배 너무 세다”라고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결과는 공훈의 승리로 돌아갔다. 단 3점 차로 패한 반가희와 전라팀은 예상밖 결과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신유는 반가희의 선곡이 너무 뻔했던 것을 지적하며 패인을 분석했답니다.

이후 전라팀은 신승태, 김희, 반가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탈락시켰다. 전라팀 선수들은 무대 뒤 서로의 얼굴을 보고 결국 눈물이 터졌다. 반가희는 "데리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너무 미안하다. ‘내가 왜 졌지?’ 나에 대한 자책이 들었다"고 아쉬워했답니다.

반가희 "'트롯체전' 끝나도 반가이 반겨주세요
- 2021. 2. 22

‘경력 있는 신입’이라는 수식어가 가히 어울리는 가수다.

반가희는 KBS2 음악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이하 ‘트롯체전’)에서 현역 가수로서의 연륜미와 신인 같은 열정을 고루 갖춘 참가자였다. 반가희라는 꽃을 피우고 싶어 지원했다는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전국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반가희는 괴물 보컬로 ‘트롯체전’에서의 입지를 다졌고 3만 명 중 최종 14인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비록 결승전에 참가할 톱8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아쉬움은 없답니다.


“아직 정말로 꽃을 활짝 피운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트롯체전’을 통해 이름을 알릴 수 있었으니 꽃봉오리 정도는 피웠다고 생각해요.(웃음) 제 일에 울고 웃어주는 팬들이 많아진 것 자체가 큰 수확이에요. 제 탈락 소식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는 팬들이 있어 톱8에 들지 못한 게 아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좋은 사람들을 얻었기에 최종 14인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해요.”라고 전했답니다.

‘트롯체전’을 통해 얻은 건 팬들의 사랑만이 아니었다. 반가희는 ‘트롯체전’을 통해 가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괴물 보컬, 노래 깡패 등 수식어가 생긴 게 기분 좋았어요.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저의 색깔이잖아요? 반가희만의 개성을 알렸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어요. 또 ‘트롯체전’ 이전까지 가수로 활동하며 아쉬웠던 점은 다양한 사회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노래라는 한 우물만 파며 살다 보니 사회생활, 대인관계에는 서툴렀죠. ‘트롯체전’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협업해 한 무대에 서고 제작진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사회를 경험했어요. 반가희가 아닌 전순영(본명)으로서도 성장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답니다.

반가희는 ‘트롯체전’에서 얻은 성과 모두 행운이 따라준 덕분이었다며 겸손을 보였다. 하지만 행운이라는 단어 이면에는 그의 절실한 노력이 있었다.

그렇다면 반가희를 이토록 노력하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트로트 사랑에 있었답니다.

“판소리를 전공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가창에 익숙했어요. 저 또한 어깨너머로 판소리를 배웠지만 이상하게도 TV 프로그램 속 무대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이미자 선생님 등 예쁜 드레스를 입고 멋있게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들의 모습에 반했죠. 그때부터 트로트를 사랑하기 시작했던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답니다.

학창 시절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반가희는 처음 도전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꿈에 한 발짝 나아갔다. 이후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건만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힘든 현실이 부닥쳤습니다.

긴 터널 같았던 20대, 30대를 지나 40대가 돼서야 반가희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별주’로 데뷔한 그는 KBS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 무려 100번이나 무대에 오를 만큼 베테랑 가수로 발돋움했답니다.

반가희는 ‘트롯체전’ 이후 제대로 꽃을 피우고자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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