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생년월일 나이
2000년 2월 2일 (23세)
고향 출생지
구마모토현
국적
일본
출신학교
구마모토시립 타쿠마미나미 초등학교
구마모토시립 나가미네 중학교
규슈가쿠인 고등학교
신체 키 몸무게
신장 188cm|체중 97kg
프로입단 년도
2017년 NPB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현재 소속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엠블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8~ )
계약 년도
2023 ~ 2025 / ¥1.800,000,000
년도별 연봉
2023 / ¥600,000,000
'22세 괴물타자' 무라카미 3년 18억엔 초대형 계약. 3년 뒤 25세에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
- 2022. 12. 9
'22세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3년 뒤 메이저리그로 간답니다.올시즌 일본인 홈런 신기록을 수립한 무라카미(22)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9일 무라카미와 3년간 총액 18억엔(약 172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내년이면 프로 6년차가 되는데 평균 연봉이 6억엔(약 57억5000만원)이다. 야쿠르트 구단 사상 최고 금액이라고 한다. 올해 연봉 2억2000만엔(약 21억7000만원)에서 대폭 증가했다.
한편, 무라카미는 계약을 발표한 후 올해를 돌아보며 "목표했던 것을 성적을 거두고. 기록을 달성해 뿌듯한 한해였다"고 했다. 이어 "구단에 감사한다. 내 실력이 뒤따라야겠지만,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짜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답니다.
이제 일본프로야구 간판타자이고, 대표팀의 주축타자다. 그는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최상의 몸으로 출전해, 최선을 다해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이날 연봉 협상과정에서 무라카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계약기간 3년이 끝나는 2025년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이적이랍니다.
무라카미는 지난 11월 한 시상식에서 "되도록 빨리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선수들이 최고 성적을 낸 뒤 걸었던 길이다.
야쿠르트 소속으로는 이시이 가즈히사. 이와무라 아키노리, 아오키 노리치카가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답니다.
다만,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25세 미만에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이적하면, 선수 연봉과 원소속 구단에 지급되는 포스팅비에 제약이 따른다. 무라카미와 구단이 모두 득이 되는 3년 후, 무라카미가 25세가 되는 시점에서 포스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프로 5년차인 올시즌, 무라카미는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1965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기록한 55홈런을 넘어. 단일시즌 일본인 최다 기록인 56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고, 2년 연속 MVP를 수상했다. 또 22세 나이에 타율, 홈런, 타점까지 최연소 타격 3관왕에 올랐다.
무라카미 "WBC 일본 대표팀 4번 타자가 되고 싶다"
- 2023. 1. 7.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일본 대표팀 4번 타자로 세계 정상에 서고 싶은 마음이다"고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7일 "무네타카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발탁이 확정된 뒤, 4번 타자로 뛰고 싶은 마음과 WBC 정상 탈환을 향한 열망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6일 2023 WBC에 출전할 30명 중 12명을 먼저 발표했답니다.
무라카미는 12명 중 마지막으로 호명됐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빅리거와 '퍼펙트 피처'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머린스) 등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무라카미와 함께 대표팀 선행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무라카미는 "WBC를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세계적인 선수가 모이는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일본 대표팀에 대단한 타자들이 많지만, 4번에 서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말했다.
구리야마 감독도 무라카미를 4번 타자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무라카미는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을 올려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 1위)을 달성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는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데일리스포츠는 2019년 3월에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무라카미의 '사무라이 저팬 데뷔전'으로 꼽았다.
그러나 무라카미가 처음 치른 공식 국제대회는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이랍니다.
당시 무라카미는 사무라이 저팬(일본 야구대표팀의 애칭) 8번 타자로 나서 15타수 5안타(타율 0.333),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미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선제 솔로 홈런을 치기도 했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11월 일본 대표팀 강화 훈련 기간에 벌인 평가전 4경기 중 3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1타수 5안타(타율 0.455), 4홈런, 6타점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렸답니다.
3월 10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WBC 1라운드 B조 2차전을 벌이는 한국에도 무라카미는 경계 대상이랍니다.
무라카미는 최근 야쿠르트와 3년 18억엔(약 172억원)에 계약하며 '2025시즌 종료 뒤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일본 빅리거와 함께 뛰고, 다른 나라 빅리거와 맞대결할 이번 WBC는 무라카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답니다.
무라카미는 "오타니, 다르빗슈, 스즈키와 함께 뛰며 빅리거의 생활을 피부로 느끼고, 궁금한 것도 묻고 싶은 마음이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