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WPW 증후군(WPW신드롬) 사망 조사 진상단, 도인범 캐릭터 양세종 컴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그는 어느 덧 후배 안효섭을 담금질할 줄도 아는 실력 좋고 인품 좋은 프로페셔널 의사로 성장해 있었던 것이죠.
2020년 2월 24일 방송에서 도인범은 WPW 증후군(조기흥분증후군, WPW신드롬) 탓에 테이블 데쓰를 맞은 환자 강익준(손상연) 사망 진상 조사단으로 돌담병원에 파견됐답니다. 환자를 담당했던 박민국, 심혜진은 하릴없이 거대병원의 저격 대상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도인범의 안정적인 활약, 판단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아버지보다 믿어온 스승 김사부와 상황을 재조사하며, 이전에 WPW 증후군 환자 강익준이 돌연사 가능성을 알고도 수술동의서에 사인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답니다.
한편 WPW 증후군은 심장박동이 극히 빨라지는 병으로 평소에는 증상이 없답니다.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답니다. 참고로 한 연예인은 WPW증후군으로 군대를 안간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연예인은 "병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상황이다. 징병 검사도 다 합쳐 네 번을 받았던 것 같다. ‘이럴 바엔 아예 입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황이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