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고향에서 태어난 송중기 2세…유럽살이 시작 "귀국일 미정"
- 2023. 6. 15.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당분간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관계자는 15일 언론에 "귀국 일정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답니다.
송중기는 앞서 14일 팬카페를 통해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다"라고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라며 "건강한 아들이다.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고 득남에 크게 기뻐했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 1월 30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아들을 임신했고, 결혼식은 추후로 미뤄둔 채 출산 준비에 집중해왔다.
이제야 출산 소식을 전한 만큼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가 신생아와 함께 귀국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 대한항공 기준 생후 7일부터는 탑승이 가능하지만, 아직 체온 조절이 불안정하고 신체 기능이 미성숙한 만큼 권장되지 않는 선택이다. 통상적으로 최소 생후 6주가 지나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괌에서 출산 예정일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난 아기도 생후 6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하지만, 송중기 가족이 머물고 있는 로마는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11시간이 걸리는 장거리다. 성인에게도 부담스러운 이동 거리이기에 모든 촬영을 마치고 당장 급한 차기작 일정이 없는 송중기 역시 급히 한국으로 돌아오기 보다는 당분간 로마에 머물며 아들의 육아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당장 득남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만큼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 역시 예고했던 만큼, 아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서 한국에 오게 되면 두 사람의 결혼식도 치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답니다.
케이티도 함께"..송중기, 칸의 모든 순간이 좋았다
-2023. 6. 2
배우 송중기가 칸에서의 화려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동반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송중기, 임신한 아내를 배려해 레드카펫에 함께 서지는 않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 15년만의 칸 진출을 충분히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