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출생 나이
1961년 1월 29일 (62세)
고향 출생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적
아르헨티나
재임기간 년도
제6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2019년 12월 3일 ~ 현직
학력
아르헨티나 교황청 가톨릭 대학교 (정치학 / 학사)
제네바 대학교 국제개발대학원 (역사학 / 석사 · 국제관계 및 국제정치학 / 박사)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법학 / 명예박사)
종교
가톨릭
정당
무소속
주요 경력
아르헨티나 외무부 직원
국제 무기 등록에 관한 유엔 전문가그룹 의장
유엔 군축사무차장 보좌관
화학무기금지기구 사무총장
아르헨티나 외무부 정책조정국장
주벨기에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리
유엔 제네바 사무소 아르헨티나 대표 역임
국제원자력기구 정책국장
국제원자력기구 참모장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
주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대사
주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대사
주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대사
유엔 빈 사무소 아르헨티나 상임대표 역임
원자력안전협약회의 의장
원자력 공급업체그룹 회장
핵확산금지조약 재검토회의 의장
라파엘 그로시는 아르헨티나의 외교관으로 현재 국제원자력기구의 제6대 사무총장이랍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오넬 메시처럼 이탈리아계 이민자라고 합니다.
野 "원전 오염수, 日 음용수로 써라"… IAEA 사무총장 한숨만
- 2023. 7. 9.
더불어민주당이 9일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국회로 불러 "처음부터 중립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일본 편향적 검증" "그 정도로 안전성을 확신한다면 일본에 음용수로 쓰라고 직접 제안하라"며 면박에 가까운 발언을 쏟아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들 발언을 메모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으나 중간중간 안경을 벗거나 등을 기댄 채 한숨을 내쉬기도 했답니다.
비공개 면담을 포함해 9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의 '공개' 발언은 통역을 포함해 15분간의 모두발언뿐이었다. 나머지 시간은 민주당 의원들 발언으로 채워졌다.
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면담을 시청하면서 채팅창에 'X로시' '그로시 아웃' '끌어내라'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국회 본관 앞에서는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시위대의 구호가 이어졌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안전성 평가 결과에 대해 우리 정부 측에 설명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면담은 민주당이 지난 6일 IAEA 측에 요청한 것을 그로시 사무총장이 수용하면서 성사된 자리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금 이 문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비롯해 우려를 제기하는 곳이 많아 그 우려를 듣고 답을 줘야겠다고 생각해 민주당의 초대에 응했다"고 말했답니다.
위성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사고 원전의 핵폐기물이 수십 년에 걸쳐 바다에 버려지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것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전 세계에 보관 중인 고준위 핵폐기물을 해양에 투기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14일째 단식 중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문제는 (IAEA가) 이미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해양 방류를 뒷받침해왔다는 점"이라며 "IAEA 입장은 일관되게 해양 방류를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 방류가 주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미리 결론을 내린 것은 '셀프 검증'이자 '일본 맞춤형 조사'로 매우 유감"이라며 "이제 일본은 IAEA 보고서를 오염수 해양 방류의 통행증처럼 여기고 수문을 열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