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돌싱 직업 공개...리키 사이에 둔 소라X하림 신경전
- 2023. 8. 13
돌싱들이 직업을 공개한 가운데, 상대를 향한 마음이 조금씩 변화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리키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시간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 그동안 다양한 회사에서 투자 관련 일을 했고 현재는 개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베니타는 부모님이 의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그 회사에서 의류 제조 관리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니타는 재단, 재봉 등 의류 제작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사람이었다.
지미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의 재무이사였다. NYU에서 MBA 졸업 후, 세계 1위 회계법인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모바일 게임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현재의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은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헤지펀드 매니저였다. 미국 상장한 회사들 가운데 좋은 회사를 찾기 위해 리서치하고, 회사가 적정한 가치에 있는지 판단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희진은 식품 무역 회사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북미주와 유럽 쪽 식품 수출을 하고 있으며, LA 식품 박람회에서 한국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듀이는 서울대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게임 시리즈를 개발하는 회사의 시니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었다. 은지원은 듀이가 담당하는 게임을 잘 알고 있는 듯 “슈팅 게임계의 TOP이다. 그게 시리즈로 계속 나오는데 매번 나올 때마다 대히트를 치는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하림은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롬은 미국의 가장 큰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수는 변호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공개했답니다.
지수는 특히 뉴욕과 캘리포니아주의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가정법을 했지만 이혼을 겪게 되면서 어느 날 되게 현타가 오더라. 도대체 나는 뭐하고 있지?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내 합의문을 쓰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지수는 올해 1월부터 노동법을 새로 배우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직업 공개 이후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제롬과 하림은 랩 콘서트를 열었고, 여기에 지미까지 합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베니타는 그런 제롬의 모습을 보면서 호감도가 점차 깎이는 듯 보였다.
제롬과 지미가 한참 노래를 부르며 심취해 있을 때 듀이는 베니타에게 이야기를 하러 나가자고 했고, 톰은 희진을 데리고 나갔답니다.
베니타는 듀이와 대화에서 “처음엔 100% 제롬이 괜찮다고 생각했고 그게 바뀌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제롬이) 점점 깎아 먹고 있어, 자기 이미지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