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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어머니 나이 엄마 아빠 아버지 차희정 직업 소속사

yikg57 2023. 11. 11. 12:52

빽가 엄마 "시누이, 죽*버리고 싶었다…시어머니 '콩가루 친정' 막말"
- 2023. 11. 11

그룹 '코요태' 빽가의 모친 차희정이 시어머니와 시누이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에는 '빽가 엄마 차희정, 친정을 콩가루라 부른 시어머니?! 우리 집이 콩가루면 거긴 미숫가루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MC 최은경은 "일상생활에서 자꾸 참견하는 시누이가 꼴 보기 싫었던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차희정은 "형님 한 분이 계신다. 특별하게 시누이 노릇은 안 하는데 꼭 불났을 때 부채질한다. 정말 우리끼리 얘기지만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예전에 (남편이) 일본 출장을 2달 정도 갔다 왔다. 그때 저는 아무 것도 못 할 때였다. 남편이 왔으니까 국이라도 끓여야 하는데, 못 끓이니까 라면을 끓여서 건더기 후딱 버리고 달걀만 띄워서 국이라고 내줬다"고 했다. "라면이 없으니까 달걀국이다. 제 딴에는 국이라고 끓였다. 우리 남편은 막내라서 잘 이른다. 남편이 미국에 전화해서 엄마, 누나한테 일렀다. '나 출장 다녀왔는데 희정이가 라면 버리고 국물에 계란을 띄워서 계란국이라고 줬다'고 했다"고 말했다.

차희정은 "그(달걀국) 사건에 시댁이 난리가 났다. 감 놔라, 대추 놔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우리 집까지 쫓아왔다. 저는 요리를 잘하지 않지만, 시누이는 지금도 라면 하나 못 끓인다. 시누이는 '내 동생에게 너무하지 않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에서 쫓아올 일이 없으니 나는 '너는 라면 끓일 줄 아냐'면서 맞장을 떴다. 시누이 대신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육두문자를 쓰면서 엄청 욕했다. 급기야 처가가 콩가루 집안이라고, 내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화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0년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는 말하겠다. 콩가루는 (처가 아니고 시댁이) 온리 원이다"라며 "자기 딸은 (콩가루도 아닌) 미숫가루 수준이다. 시어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맨날 나한테 콩가루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경은 "그건 좀 섭섭하지"라며 차희정을 위로했다.

오은영, 빽가 母 차희정 욕설→눈물에 일침(금쪽상담소)
- 2023. 4. 7.

7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빽가&차희정 모자(母子)의 고민이 공개된다. 물오른 입담으로 데뷔 20년 만에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빽가와, 아들 못지않게 비범한(?) 말솜씨로 인기몰이 중인 빽가母 차희정이랍니다.

두 사람은 특유의 티격태격 K-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상담소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빽가는 “엄마가 욕을 너무 많이 한다, 한 시간에 최소 10번은 욕을 한다”며 엄마 차희정의 본모습을 폭로하고 3단계로 나뉘는 차희정 표 그라데이션 욕 시리즈를 공개해 상담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이에 엄마 차희정은 “적당한 욕은 욕이 아니다,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라며 빽가 입장에 반발, 욕을 둘러싼 모자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펼쳐졌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엄마 차희정에게 예상치 못하게 욕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지 질문하며 본격 상담에 돌입.

이에 차희정은 “나도 모르게 화가 나면 욕이 나온다”고 인정, “그럴 때마다 ‘아차’ 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차희정의 욕에는 진심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짚으며, 불만을 표할 때 정색하는 대신 욕을 사용, 유머러스하게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차희정만의 표현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빽가는 엄마 차희정이 욕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거침없음을 언급. “중학교 때 엄마가 집에 불을 질렀다”며 귀를 의심케 하는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차희정은 “말 안 듣는 아들 겁주기 위함이었을 뿐”이라며 전면 반박, 유년 시절 빽가는 유난히도 말 안 듣는 아이였다고 털어놓으며 폭로전의 서막을 알렸다.

게양대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던 일, 동네 강아지를 학교에 데려간 사건, 심지어 경찰 경광봉을 훔쳤던 일화를 공개하며 타일러도 소용이 없었다는 엄마 차희정과 좋게 타이른 적 없이 늘 체벌을 받았다는 아들 빽가의 상반된 주장이 또 한 번 팽팽히 맞섰다.

MC 박나래는 엄마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는지 질문. 빽가는 학창 시절, 엄마 차희정이 도시락을 싸주는 대신 매일 점심시간마다 직접 요리한 닭볶음탕·삼겹살 등을 학교에 싸 와 같이 먹었던 추억을 떠올렸답니다.

당시에는 엄마와 같이 밥 먹는 게 창피했지만, 돌이켜보면 감사한 일이라며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챙겨주셨던 ‘큰 손’ 엄마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차희정을 향해 ‘선을 넘는다’ 일침. 학교까지 음식을 바리바리 싸 다니던 일은 물론, 아들에게 하는 욕, 체벌까지 모든 것이 ‘과하다’라며 분석을 이어갔다.

이에 차희정은 표현 방식이 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빽가가 당한 학교폭력을 언급, 충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답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빽가는 돈을 빼앗기는 것은 물론, 폭행으로 인해 온몸에 멍 자국이 남아 있는가 하면, 괴롭히는 친구들 탓에 창고에 갇히기까지 했던 것.

그녀는 아들의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가해자들을 전학 조치시키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 늘 학교에 따라다녔다고 말해 지극정성으로 빽가를 키웠음을 토로했다

아울러, 차희정의 입장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엄마 차희정의 ‘선을 넘는 행동’은 ‘아들을 보호하고자 했던 의도’였음을 강조, 두 사람을 위로했답니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차희정의 ‘충동성’에 집중한 조언을 이어가며 사전 실시한 MMPI(다면적 인성 검사)를 언급한다.

현재 차희정은 자기비판과 죄책감이 심각한 상태이며, 우울한 정서 상태임을 짚어냈다. 이에 아들 빽가는 다소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충동성이 높으면 부정적 감정에 지배당하기 쉽다며, 감정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적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에 차희정은 과거 자신이 써놓은 일기를 보니, 그건 일기가 아닌 유서였다며 충격 고백을 이어갔답니다.

이내 차희정은 아들 빽가에게 무릎 꿇고 빌고 싶은 게 하나 있다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이어갔다. 과거 빽가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으나 아직까지 용서를 구하지 못했다는 차희정은 아들에게 30년 만에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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