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기현의 프로필 이력 경력 알아보기
‘靑하명수사’ 정치 역경 딛고 與 대표 된 김기현
- 2023. 3. 8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당선된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순탄치 않은 정치 여정을 보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이다. 17대 국회에 입성해 울산 남구을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뒤 울산시장을 지냈다. 김 신임 대표는 국회에서 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 등 의정활동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탄탄대로의 이력을 쌓았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며 정치 인생 최대의 풍파를 맞게 됐다. 지방선거를 석 달 정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장을 받은 날, 울산지방경찰청이 시청 시장 비서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김 대표의 동생이 건설 현장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이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고 반발했지만, 보수 텃밭인 울산에서 결국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경찰은 그해 10월 김 신임 대표와 동생 등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과 무혐의 등으로 수사를 종결했답니다.
낙선 후 야인이 된 김 신임 대표는 지방선거후 약 1년이 지난 뒤 불거진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나선다.
김 신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당시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고, 경찰에 하명 수사를 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전직 의원’이자 ‘전직 시장’ 신분으로 자유한국당 회의에 참석해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검찰의 99쪽짜리 ‘불기소 결정문’을 제시하며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선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4선에 성공했다. 또 원내대표에도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4선 중진에 원내대표까지 지냈지만, 당 안팎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친윤(親尹)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1차 투표 과반 승리로 집권 여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다만 당권레이스 마지막에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 대통령실 행정관의 단체대화방 지지 논란 등이 불거지며 잡음이 커졌다. 이에 향후 당내 갈등 봉합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답니다.
김 신임 대표는 부인 이선애(62) 여사와 고교 시절부터 ‘13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3녀를 두고 있답니다.
▲ 울산(64) ▲ 부산동고·서울대 법대 ▲ 대구지법·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
2) 김기현의 아들에 관련된 보도들!
'김기현 아들' 김규대씨 "민주 홍성국에 법적 조치 취할 것"
- 2023. 7. 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 김규대씨가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등 자신을 겨냥한 야권의 '코인 공격'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출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코인) 논란이 불거진 뒤 김씨 또한 가상자산 업체(언오픈드) 임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국민의힘에 '코인 역공'을 펼쳐왔다.
7월 1일 공개된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씨는 "가만히 있으면 첫째 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 아이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았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오신 아버지가 저 때문에 공격당하는 상황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고 말했답니다.
3) 그렇다면 김기현의 근황은?
김기현 대표직 사퇴… “모든 책임은 나의 몫”
- 2023. 12. 1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대표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면서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나의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나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