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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보미 남편 아들 축구선수 박요한 프로필 나이 미스터 션샤인

yikg57 2023. 12. 18. 11:40

아들상 박보미 “건강했던 15개월 子 열경기로 심정지, 가루 되어 떠났다” 오열
- 2023. 12. 18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023년 12월 18일 '새롭게하소서CBS'에는 '하나님께 죽음에 대해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5월 아들상을 당한 박보미는 "아기들은 열이 흔하지 않나. 아들 시몬이는 코로나도 이겨낼 정도로 건강하고 순했다. 시몬이가 15개월 됐을 때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났다. 해열제를 먹이니 열이 내려가더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애 얼굴이 또 벌겋게 달아올랐다. 밥도 잘 먹길래 건강해 보여서 별일 아닌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해열제를 처방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는 박보미는 "시몬이가 잘 안 우는데 많이 아픈지 보채더라. 근데 대기자만 23명이었다. 남편은 경기 때문에 남해에 있었다. 급히 지인 도움을 받아서 응급실에 가는 중 시몬이가 제 품에서 경기를 일으키더니 축 처졌다. 그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다. 근처 소방서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심장이 안 뛰었던 것이다"고 회상했습니다.

박보미는 급히 어머니와 남편 박요한에게 전화해 아들의 상태를 알렸다고. 박보미는 "남편이 전화를 2분만 늦게 받았으면 경기 때문에 소식을 늦게 알았을 거다. 정신없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 그 조그만 애를 10명이 붙잡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더라. 40분 지나서 선생님이 나오시더니 '어른이었으면 포기했을 시간인데 아기여서 조금 더 희망을 걸어봤다'고 하셨다"며 장치를 이용해 기적적으로 심장이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너무 정신이 없고 지옥 같았다. 그때 죄책감이 정말 많이 들었다.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할 순간에 부작용과 장애에 대해 걱정했다. 죄책감 때문에 병실 앞에서 엄청 울었다. 지방에서 출발한 남편은 오후 2시에 도착했다. 첫날은 집에 갔는데 눈만 감으면 아들이 경기 일으키는 모습이 떠올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그러나 아들의 건강은 점점 악화됐다. 박보미는 "병원에서는 아들과의 이별을 결정하라고 했다. 머리로는 보내줘야 하는 걸 알지만 아기를 다시는 못 본다는 게 너무 슬펐다. 병원 원내목사님이 시몬이 누워있을 때 세례를 해주셨는데 '우리 시몬이 보내줍시다. 시몬이 이미 천국 갔어요' 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의사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시몬이를 5월 21일 17시 17분에 보내줬던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박보미는 장례식 후 아들의 흔적을 볼 때마다 힘들었다며 "집에 발을 들였는데 시몬이 냄새가 계속 났다. 빨래 그대로 널려져 있고, 냉장고를 여니까 이유식이 있었다. 앞으로도 그 섬유유연제는 못 쓸 것 같다. 그냥 냄새를 맡으면서 계속 울었다. 너무 통통하고 컸던 아이가 가루가 되어 떠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박보미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 시몬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5월 아들상을 당했답니다.

'미스터션샤인' 박보미,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 소속사 "연말 화촉 밝힌다
- 2020. 8. 14

인기드라마 tvN‘미스터 션샤인(2018)’에서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의 학당 동무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배우 박보미(31)가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답니다.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보여준 박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부부의 설렘이 가득한 웨딩촬영 영상을 올린 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두 사람은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박보미는 14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박보미입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아.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요. 현재 K리그2 FC안양의 박요한 선수 입니다”라면서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며 예비신랑을 공개했습니다.

훈훈한 외모의 축구선수 박요한은 축구공을 든 채 박보미와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미는 “아직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차근차근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소식 듣고 축하해 주신 분들, 웨딩촬영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정말로 결혼식까지 알콩달콩 결혼 준비하는 모습들 많이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답니다.

이어 “끝으로, 이 어려운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지만 결혼 소식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답니다.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인 박보미는 지난 2013년 tvN‘SNL코리아’ KBS2‘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개그우먼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어 연기자로 전향해 JTBC‘힘쎈여자 도봉순(2017)’ tvN‘미스터션샤인(2018)’ JTBC‘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했다.

박보미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피윰 관계자는 14일 “결혼 사실이 맞다.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올 연말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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