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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근황 의사 부인 아내 결혼

yikg57 2023. 12. 27. 10:23

출생 나이 생일
1969년 4월 22일 (54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속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외상외과 교수
국방부 의무자문관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학력
명덕고등학교 (졸업 / 1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가족관계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장남(2000년생)
차남(2002년생)

병역
대한민국 해군 일병 전역

근황은?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 2023. 12. 27.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랍니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의 마중물이 돼, 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 교수를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12월 명예해군 중령으로 임명하며 꾸준히 교류해왔답니다.

이 교수는 해군 순항훈련이나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군 의무분야 훈련에 참여해 군 의료체계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작년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중부권 이남에서 1차 진료부터 신체검사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의료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으로 장병의 복지와 생명 수호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또 군의 환자 후송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 "헬리콥터 등 우리나라가 가진 좋은 항공전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니, 각계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 교수는 오는 28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아주대병원 교수직에서는 휴직했답니다.

국군대전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병원으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못지않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 장관은 이 교수에게 취임 축하선물로 조선시대 무관의 지휘봉 중 하나인 '등채'를 전달했습니다.

신 장관은 "국내 중증외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게 돼 장병과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국군대전병원의 진료역량 향상은 물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정말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은영 "제자 이국종 교수 별났다"→"시한부 선고에 인생 흔들려
- 2021. 5. 28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자신의 인생사를 진솔하게 밝혀 안방을 사로잡았다.

5월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육아 전문가'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연세대 의과대학을 나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되려면 전공을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대화의 희열' 마지막 게스트였던 이국종 교수와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국종 교수는 내 제자"라고 밝힌 오은영 박사는 아주대 교수 재직 당시 이국종 교수를 만났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국종 교수는 굉장히 눈에 띄었다. 선배 교수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진심을 다해서 장례를 치르더라. 좋은 의미로 좀 별나다 싶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자연스럽게 의사의 길로 접어들게 된 배경을 전했다. 8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오은영 박사는 어린 시절 몸이 약해서 자주 병원을 찾았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소아과가 단골인 걸 보니 의사가 되려나 보다'라며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답니다.

오은영 박사의 아버지 또한 딸을 늘 긍정적인 태도로 대했다. 오은영 박사는 "죽을 것 같던 애가 산 게 대견하셨던 것 같다. 사람들이 제게 '왜 이렇게 안 먹냐'고 하면, '달리기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의 위암 판정에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지게 됐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가 수술 날짜를 잡고 나와 오빠를 불러 통장을 보여주셨다.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렀다.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이었다,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남다른 피부 비결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피부과 의사라고 밝히며, "남편이 관리도 해주고 땡겨도 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의과대 커플이었던 남편과 9년 연애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중3 딸을 둔 아버지 유희열의 고민을 상담해주기도 했다. 유희열은 "애가 사춘기 절정이다. 어제의 딸과 매일 작별하는 느낌이다. 슬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모와 자녀는 단단하게 친하다가 청소년기가 되면 멀어져야 한다. 정말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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