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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문성곤 프로필 연봉 부인 아내 피겨 곽민정 나이 남편

yikg57 2024. 1. 9. 18:25

곽민정, '♥문성곤' 결혼 허락 비하인드..父 "내 사전에 시집 없다
- 2021. 2. 10

곽민정, 문성곤 예비 부부가 곽민정의 아버지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올해 5월 결혼을 앞둔 곽민정, 문성곤 커플이 곽민정의 아버지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곽민정의 아버지 곽윤석은 식사 중 문성곤을 처음 인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곽윤석은 "2019년 4월 쯤, 민정이 엄마가 '민정이가 자꾸 늦게 들어오고 밤에 나가고 뭐 있다'고 하더라. 그즈음 민정이가 아빠한테 먼저 반쯤 고백을 했던 상황이다"라고 입을 열었답니다.

이어 "(성곤이가) 평생 이 이야기를 잊지 말아야한다"라며 "가슴이 설레인다고 하더라. '정말 나를 존중해주고 나를 위해주고 그러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그 얘기 듣고 나쁘지 않겠다 이정도였다. 반쯤 승낙을 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곽윤석은 "사실은 좀 배신감도 있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곽민정은 그 후 한달 쯤 뒤에 어머니에게도 연애사실을 고백, 문성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이에 문성곤은 "하루라도 빨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빠르게 연애 사실을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곽윤석은 "성곤이가 성격이 방향이 정해지면 속도있게 밀고 나간다. 남자는 그럴 필요가 있다. 방향을 정할 때까지는 신중하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칭찬했답니다.

이어 문성곤은 "인사 드리러 갈때랑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갈때랑 완전 달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곽윤석은 "나도 처음이었다. 이 녀석을 강도 취급할거냐, 백년 손님으로 맞이할거냐였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당시 곽윤석은 98% 허락을 하며 "남은 2%는 식장에 들어갈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곽민정의 아버지는 "내 사전엔 시집이란 단어가 없다. 다만 아들을 하나 얻을 마음은 넉넉하게 있다. 아들이 되고 싶으면 그때 생각해보라고 했다. 그때 성곤이가 바로 '아들이 되겠다'라고 했다. 그런 자세가 참 마음에 들었다. 아들이 되겠다고 하고 바로 '아버지'라고 불렀다"라고 흡족함을 표했습니다.

곽민정♥문성곤 결혼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합니다"
- 2021. 5. 29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이자 현재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곽민정이 결혼한다.

곽민정은 오늘(29일) 서울 모처에서 농구선수 문성곤과 결혼식을 올린다. 곽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린 후 "내일 제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워낙에 일찍 나서 이미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 아직 안 했습니다 ㅎㅎ 하루 정말로 남았어요"라고 썼답니다.


이어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 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구요. 실수를 안 하려고 몇 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연락을 드린 분, 못 드린 분 모두 식이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가까이서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내 사람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내일 만나요"라고 밝혔답니다.

곽민정은 "저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지난해 나왔고, 곽민정은 자신이 출연 중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문성곤과의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고, 사고 수습 후 문성곤이 곽민정에게 연락하면서 친분을 쌓다가 교제하게 됐답니다.

2005년 제86회 동계 전국체전 1위, 2006년 회장배 피겨스케이팅 랭킹 대회 1위, 전국 남녀 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주니어 부문 1위 등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곽민정은 제21회 밴쿠버 동계 올림픽, 제7회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을 맡았으며 현재 피겨 코치로 활동 중이랍니다.

제10회 FIBA U19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제27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거쳐 2015년 안양 KGC 인삼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문성곤은 현재도 같은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2019-2020과 2020-2021 두 시즌 연속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수비5걸상, 최우수수비상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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