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으로 유명한 중국의 ‘4연속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을 누가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탁구 종목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탁구는 2021년 7월 24일부터 8월6일까지 도쿄 메트로폴리탄 짐나지움에서 계속된답니다. 기존 남녀단식과 남녀단체전에다 이번에 혼합복식이 처음 추가돼 5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된답니다.
오상은(44·미래에셋증권)과 아울러서 추교성(50·농심삼다수) 감독이 각각 이끄는 한국 남녀대표팀은 각각 단체전 은,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이번에야말로 과거 한국 탁구의 명성을 되살려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답니다. 하지만, 중국의 벽이 만리장성처럼 워낙 높은 데다, 개최국 일본도 이미 한국에 앞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선수들은 배수의 진을 치고 싸워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