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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문화재 보존 과학자 정소영 나이 프로필 고향 직업

yikg57 2024. 1. 24. 18:12

경복국 담벼락 낙서 사건..복구 비용만 1억 원 이상 '유퀴즈'서 밝혀진다
- 2024. 1. 24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유퀴즈'에 등장한다.

24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29회에는 경복궁 낙서 사건 복구팀 문화재 보존과학자 정소영 과장,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랍니다.


경복궁 담장 훼손 사건, 그 최일선에서 복구 작업을 이끈 문화재 보존 과학자 정소영 과장과 토크를 이어간다. 지난 12월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담장 훼손 사건 전말, 낙서 제거 과정을 공개할 예정. 극강의 한파 속 매일 3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 추위는 물론 분진, 매연과 사투를 벌인 끝에 19일 만에 복구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치열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복구에 드는 비용만 무려 1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선왕조실록 등 훼손된 문화재 복원 및 보존을 위한 연구 계획도 언급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답니다.

연기 구력 도합 131년 차, 배우들의 자존심 김영옥, 나문희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1961년 성우 1기 동기로 방송계에 입문해 60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자기님은 이날도 환상의 티키타카와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성우로 맹활약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로서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신드롬 일으키는 특별한 연기 인생을 공유하는 것이랍니다.

성우에서 배우로 전향했던 시절 일화, 두 자기님이 인생작으로 꼽은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별' 에피소드, '호박고구마', '할미넴', '오징어 게임' 등 자기님들의 존재감이 돋보인 콘텐츠 이야기까지, "연기는 곧 나 자체"라는 자기님들의 빛나는 관록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뿐만 아니라 오래 쌓아온 시간만큼이나 진한 우정, 아내, 어머니, 할머니로서의 삶, 최근 남편을 떠나 보낸 나문희 자기님의 속마음, 여기에 자기님들의 인생이 담긴 노래 한 소절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답니다.

- 정소영 과학자의 과거 보도 내용들

문화재청 "경복궁 담벼락 낙서 복구 작업…강추위 속 일주일 이상 걸릴 듯"
- 2023. 12. 18

경복궁 주변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문화재 훼손 사건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가 발견되어 문화재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화재청은 18일 오전 9시50분경 청장 주재 회의를 열고 30분간 17일 밤 10시경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측 담장에 추가로 발생한 스프레이 낙서와 관련한 조치를 논의했다. 앞서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에서 발생한 1차 낙서 복구 작업에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연장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영추문 좌측 부분 현장 확인 후 임시 가림막을 18일 밤 12시50분 추가로 설치했다"며 "최소 일주일 정도 예상됐던 복구 작업은 추가 훼손으로 인해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정소영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작업에 용이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기온이 낮아 레이저 클리닝 등 장비 사용이 쉽지 않다. 발전기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고 상황을 전했답니다.

정 과장은 "현재 상황에선 안쪽으로 잉크가 더 스며들기 전에 긴급하게 표면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 물리적·화학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낙서를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부터 문화재청의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 및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 20여명이 보존처리 장비(스팀 세척기, 레이저 장비 등)와 약품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복궁 담장 외부 9개소에 CCTV 14대가 설치·운영 중에 있고 앞으로 담장 외부에 20여대의 CCTV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랍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경복궁 담장 훼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훼손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스프레이 훼손 사건은 앞서 2017년에도 있었다. '언양읍성'(사적 제153호) 성벽과 주변 학교 차량 70여대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한 40대 남성은 징역 2년을 받은 바 있답니다.

2007년에는 30대 남성이 '삼전도비'(사적 101호)에 붉은색 페인트로 '철거 370'으로 낙서해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삼전도비'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태종이 조선 인조의 항복을 받고 자기의 공덕을 자랑하기 위해 청의 요청으로 세운 전승비로 치욕의 역사에 대한 교훈을 주는 유물이다. 당시 유물을 훼손한 남성은 "정치인들이 나라를 잘못 이끌면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게 된다는 점을 정말로 경고하기 위해서"라며 경찰 조사에서 밝혔답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지정문화재나 임시지정문화재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그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누구든 지정문화유산에 글씨 또는 그림 등을 쓰거나 그리거나 새기는 행위는 금지된다. 문화재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위자에 훼손된 문화유산의 원상 복구를 명할 수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령으로 행위를 한 사람에게 비용도 청구할 수 있다. 2007년 '삼전도비' 스프레이 훼손 당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3개월에 거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습포제(셀루로오즈 + 유기용제)를 반복 도포해 페인트를 제거하고 남은 페인트는 저압의 스팀세척과 수용성 습포체(라포나이트+증류수+비이온성계면활성제)로 완전히 없앴습니다.

이와관련 문화재청은 "'삼전도비' 복원 과정 이번 건은 경우가 다르다"면서 "비석의 표면은 경복궁 담장처럼 요철이 있지 않았고 외부 작업이 아닌 내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해 복원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복궁 담장 낙서도 삼전도비 방식을 검토하고 현재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며 복원 중"이라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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