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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남편 결혼 나이 생년월일 장동건 부인 아내

yikg57 2024. 3. 16. 10:17

고소영 "♥장동건, 반지도 없이 프러포즈…39세 결혼해 노산이라 예민
- 2024. 3. 16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 남사친 관계에서 남편이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장동건과의 만남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 남사친이었다. 이성적 매력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말이다"며 운을 뗐다.

고소영은 "어렸을 때는 동건 씨가 되게 순하고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 '친구'라는 작품을 전환점으로 되게 남자다워졌다 싶은 시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우리는 로맨틱하게 막 그렇게 연애하진 않았다. 현실적이었다. 가치관이 같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는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39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고소영은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 거에 딱 꽂힌 거다. '마흔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올해가 호랑이해라는데?' 이런 거 있지 않냐. 아기에 대한 로망이 컸다. 그래서 억울하긴 했다. 흔한 연애나 데이트 한 번 제대로 못 해봤다"라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고소영은 "우리가 한재석 씨랑 되게 친하다. 그분이랑 매니저까지 다 같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 비가 억수 같이 내려서 아무것도 못 했다. 그래서 매일 영화 보고 와인 마시는데 그날 갑자기 술 먹고 자기랑 결혼해달라더라. 반지도 없고 뭐도 없는데 자기는 프러포즈 한 거라고 한다. 옛날엔 이벤트 하는 남자 딱 질색이라 했는데 지금은 좋더라. 늙었나 보다. 그런 거 볼 때마다 부럽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결혼식 당시 꽃 머리에 꽂도록 한 아이디어는 누구 것이냐"고 물었다. 고소영은 "제가 달고 싶어서 달았다. 사실은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임신 5개월 차였다. 배가 나올 것 같아서 드레스를 입었을 때 시선을 화려한 꽃으로 분산시키고 싶었다"며 답했다. 그의 답에 오은영 박사는 "나는 그게 너무 예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당시 임신한 입장에서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저는 임신한 몸이었으니까 예민하기도 했다. 본식이 길어지고 사람들은 샴페인도 다 먹는데 저는 못 먹었다. 속상했다. 그때는 노산이라고 생각해 아기가 어떻게 될까 봐 애지중지 조심히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장동건-고소영 러브스토리 "두 사람 맺어준 노래는 'I Believe'"
- 2012. 12. 5

최근 진행된 MBC뮤직 감성 뮤직토크쇼 '더 트랙' 녹화에 참여한 장동건이 고소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 고소영은 같은 해 데뷔해 1999년 영화 '연풍연가'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2010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장동건은 고소영과 인연을 맺어준 노래로 'I Believe'를 꼽았다. 장동건은 둘만 있는 차안에서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음악을 틀었고 그때 고소영과 함께 들었던 노래가 바로 'I Believe'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동건 고소영이 들었던 노래는 원곡자인 신승훈이 부른 감미로운 'I Believe'가 아닌 홍경민이 신승훈, 김민종, 김정민, 송창식 등 여러 명의 가수들을 모창하면서 부른 'I Believe'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의 모창 퍼레이드를 함께 듣고 어색한 분위기가 한 번에 풀어졌고 그날부터 두 사람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답니다.

이에 MC 이소연은 장동건에게 즉석에서 'I Believe' 노래를 청했고 장동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흔쾌히 노래를 불러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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