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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남편 나이 가족 가수 유승진 결혼

yikg57 2024. 3. 16. 11:22

'마이웨이' 최진희, 방송서 남편 유승진 첫 공개 "남편 덕에 이혼 아픔 이겨내"
- 2018. 5. 10.

남북 평화협력 기원 '우리는 하나' 공연에 참석해 화제가 됐던 가수 최진희가 남편인 유승진씨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10일 오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평양 공연 후 인생 최고의 날을 보내고 있는 최진희의 두번째 이야기를 방송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는 방송 최초로 남편 유승진 씨를 공개했다. 

올해로 19년차 잉꼬 부부로 살고 있는 최진희-유승진 부부.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에게 남편 유승진씨는 가장 큰 버팀목이자 최고의 조력자이다.

그녀는 "남편은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하다. 그런 인간미와 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서 참 좋은 것 같다"며 결혼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유승진 씨는 "보기엔 도도한데, 막상 알고 보면 굉장히 순수했다. 그런 면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그녀와 유승진씨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에는 딸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그녀는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만큼은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답니다.

한편 최진희는 '그대는 나의 인생',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등 명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뷔 35년차 가수다. 

최진희는 지난 4월 1일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평화협력 기원 '우리는 하나' 공연에 참석하며 북한 초청 공연에 네 번이나 참석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사람이좋다' 최진희, 어려움 딛고 만난 진짜 '내편' 남편
= 2016. 9. 11

9월 11일 방송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33년차 대가수 최진희가 출연해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진희는 그렇게 좋아하는 음악을 못 할뻔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9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2년 동안 목소리를 잃고 활동을 중단했던 것이랍니다.


최진희는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셨다. 돈 버는 것도 밥도 엄마가 했다. 요즘 여자들 같으면 자식이고 뭐고 팽개치고 갔을 거다"고 살아생전 고생한 어머니를 기억했다.

이어 최진희는 9년전 어머니가 세상을 뜨자 목소리를 잃었다며 "생할하는데 불편함도 컸지만 내가 사랑하는 노래까지 못하게 되니까, 죽은 사람과 똑같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며 "많이 울고 속상하고 짜증내고 화내고 했다. 그 세월이 2년 이었다. 너무 길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에 가수로서의 큰 고비를 넘긴 그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잠자다가 전화 받으면 목소리만 들어도 알지 않나. 소리만 듣고 그 사람의 상태를 알 수 있을만큼 예민한게 목소리다. 건강하면 건강한 소리가 나온다. 건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희는 2000년 결혼한 남편 유승진과 소문난 잉꼬부부다. 한 번의 결혼 실패를 경험한 최진희는 가장 어려운 시절 자신에게 찾아와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진희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남편을 만났을 때다. 그때 정말로 이혼하고, 이혼 당시 *도 많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언니 집에서 얹혀 살았다. 정말 어려울때 저를 많이 도와줬다"고 남편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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