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85년 2월 9일 (39세)
경상남도 창원시
학력
서울학동초 - 서울경원중 - 야탑고 - 경희대
신체
185cm|80kg
포지션
2루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72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7~2022)
해설위원
SPOTV 야구 해설위원 (2023)
병역
예술체육요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등장곡
Javi mula - Come on(Party favor remix)
'악동' '천재' '캡틴' '왕조의 승부사' 오재원 현역 은퇴 "나는 영원한 두산맨
- 2022. 9. 28
두산 ‘원클럽맨’ 오재원(37)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두산은 28일 오재원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 신인 2차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72순위로 지명된 뒤 경희대에 진학한 오재원은 2007년부터 1군 무대를 밟았다. 16년간 1570경기에 출장했고 64홈런 521타점 타율 0.267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왕조의 캡틴’으로 통산 세 차례(2015, 2016,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 멤버로도 활약했습니다.
오재원은 선수들이 인정한 ‘수비의 귀재’였다. 창의적인 시프트를 스스로 전개해 상대 벤치를 갑갑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했다. 승부욕이 지나쳐 눈살 찌푸리게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팀 승리를 향한 열망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