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8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서 불법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 문제가 됐던 부동산은 부인 아내와의 이혼 재판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유치원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사실관계 여하를 불문하고 정말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몸담은 당과 캠프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을려고 합니다”고 했답니다.
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불운한 가정사로 인해 불거진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러한 내용을 밝혔답니다. 안 의원은 “저는 현재 배우자의 소 제기로 30년 넘게 이어온 혼인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혼 재판 진행 중입니다”이라며 “아시다시피 혼인 관계가 파탄이 났으며, 소송으로 이어지면 확인되지 않은 온갖 흠집을 제기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문제가 된 부동산(유치원) 또한 소송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사안 중 하나입니다”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