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일 고향 출생지 나이 프로필 학력 학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억울하게 연루됐던 ‘성*행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답니다. 지난 2022년 4월 28일 방송된 MBN ‘스토리추적M’을 통해 강은일이 사건에 휘말리고 5개월의 수감 생활을 한 후 최종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됐답니다.

강은일은 과거 ‘괴물신인’이라 불리며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것이지만 지인의 고교 동창 A씨에게 성*행 혐의로 억울하게 고소당해 활동을 중단해야 했답니다. A씨는 강은일이 여자화장실에 간 자신을 따라와 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긴 법정 공방과 5개월의 수감 생활을 견뎌낸 후 강은일은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받으며 억울한 누명을 벗은 바 있답니다.

이와 관련, 강은일은 ‘스토리추적M’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정마로 A씨가 나에게 ‘다 녹음했다’고 하더라. 나에게 장난치는 줄 알았던 것이다”며 “’넌 남자고 난 여자야. 경찰서 누가 정말로 불리한지 따져보자’고 하더라”라며 과거의 황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법원은 증거로 제출된 CCTV 영상에서 확인되는 두 사람의 동선이 A씨의 진술과는 어긋나고 강은일의 주장에 좀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답니다.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도 해당 영상에 대해 “피해자가 진술하는 내용의 일관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고 꼬집었답니다. 강은일은 결백을 밝혔지만 주변의 편견에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답니다. 그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힘이 든다. 그 때부터 사람을 못만나고 매일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기 때문에 분해서 가만히 못있겠더라. 하지만 무고죄가 성립이 안된다고 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답답합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강은일과 소속사 월드스타 엔테테인먼트 측은 A씨에 대한 위증죄 고소를 진행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