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알리바바 마윈 나이 재산 학력 국적 중국 책 영어 프로필 본문

카테고리 없음

알리바바 마윈 나이 재산 학력 국적 중국 책 영어 프로필

yikg57 2022. 5. 3. 16:39

중국 공안당국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을 억류를 했다는 루머가 확산하면서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가 장중 9프로 이상 하락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답니다.


2022년 5월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항저우 당국에서 마씨 성의 인물을 억제 조치했다는 보도 이후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의 주가가 장중 9.4프로 하락한 92.6 홍콩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한때 시가총액으로 약 270억 달러(35조원)가 증발한 셈이랍니다.


CCTV는 공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원이 정말로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국가권력 전복 및 기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을 선동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5일 이른바 ‘강제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답니다. 환구시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IT 기업에서 하드웨어 연구개발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를 상대로 제재를 이어온 것이 부각되면서 해당 인물이 마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마윈은 지난 2020년 10월 상하이 와이탄에서 열린 금융 서밋에서 당국을 비판한 이후 앤트그룹의 상장이 무산되는 등 지속적인 탄압을 받아왔습니다.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의 본사가 항저우에 있는 만큼 이번 해프닝의 당사자가 마윈으로 지목되긴 했지만, 이후 피고인의 이름이 세글자로 알려지면서 마윈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주가는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즉시 반등했습니다. 이날 11시 기준 알리바바의 주가는 100.1 홍콩달러를 회복하며 낙폭을 1프로대로 줄였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