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나이는 10세)양의 부모가 실종 직전 인터넷에서 루나 코인을 검색한 정황이 포착됐답니다. 6월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이 조양 부모의 인터넷 검색 이력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상화폐 중 하나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내역이 확인됐답니다.
또 극*적 선택 방법과 수*제에 대해서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검색 시기는 조양 가족이 마지막으로 모습이 확인된 지난달 30일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17일 '제주도 한 달 살이'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던 것이지만 학습 기간이 끝나도 조양이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에서 지난 22일 실종 신고를 했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조양 가족은 지난달 23일 전남 완도로 향했으며 30일까지 완도의 한 숙소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이들은 31일 새벽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