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고혜성의 근황은???
코미디언 고혜성이 강사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강사로 변신한 코미디언 고혜성의 근황이 공개됐답니다.
고혜성은 요즘 아침마다 텃밭으로 출근 중이라고 했다. 그는 직접 가꾸는 텃밭에서 아침거리로 쓸 채소를 수확했다.
고혜성은 코미디언으로 성공한 후 마련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과거 아들이 신문에 나왔던 것들을 모두 스크랩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코미디언이 된 사연도 밝혔다. 고혜성은 "25살 때 제대하고 처음으로 (개그맨) 시험 봤는데 떨어지고, 결국은 7년 동안 떨어졌다. 모든 방송사 다 떨어졌다. 합격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개그콘서트'에 나왔냐. 개그맨 아닌데 나간 거다"라고 밝혔다.
고혜성은 "일반인들이 나오는 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서 1등을 했다. 피디님이 한 번만 딱 출연시켜 보자 한 거다"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나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사라졌다. 무대를 떠난 뒤 7권의 책을 썼다. 고혜성은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졌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는지 책을 한 번 써보자 했다. 반응이 좋아서 많이 나갔다. 강연이 그때부터 계속 들어오더라"고 강사가 된 계기를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그는 "강사계에서 성공하려면 미친듯이 노력해야겠구나 해서 독하게 연구했다. 전국 유명한 강사들 영상 보면서 연구하고 수백 권의 책을 보고 나름대로 미친듯이 노력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관
제주 고씨
나이 출생
1975년 4월 11일
직업
코미디언
강연자
사업가
데뷔 나이
2005년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강연자, 사업가. 현재 (주)자신감코리아 대표이사이자 대한민국강사협회 대표다. 2006년 KBS 21기 특채 개그맨으로 편입, 동기들 중 최연장자다. 2006년에 특채로 편입되었지만, 2005년에 개그 콘서트 코너 현대생활백수로 데뷔하였으므로 실질적인 데뷔 년도는 2005년이랍니다.
- 활동 내역
고등학생때 생활고로 자퇴를 한 뒤, 바로 외판원,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여러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개그맨 시험을 7번이나 도전했으며 간판설치작업을 하던 중 3층에서 떨어져 양쪽 뒤꿈치 뼈가 부러져 장애판정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