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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샤 미슬라브 오르시치 연봉 주급 이적료 나이 키 국적 프로필

yikg57 2022. 9. 7. 15:57

'첼시 격침 주인공' 오르시치, 정체는 전직 K리거 '오르샤'였다[챔피언스리그]
- 2022.09.07

유럽 최고의 팀을 가리는 무대의 첫 경기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변을 만들어낸 주인공이 바로 K리그에서 활약했던 익숙한 얼굴의 외국인 공격수였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45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 첼시(잉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첼시, AC 밀란(이탈리아),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함께 속한 E조에서 최약체로 분류됐다. 하지만 조별리그 1차전부터 두 시즌 전 유럽 정상에 올랐던 '거함' 첼시를 꺾으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첼시가 파상공세를 몰아치던 전반 13분 자신들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낸 디나모 자그레브가 전방으로 긴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센터서클 아래의 공격수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헤더로 왼쪽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오던 미슬라프 오르시치에게 연결했다. 첼시 수비 라인을 부수고 하프라인을 넘어 드리블한 오르시치가 첼시 박스 안에서 골키퍼 케파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고 오른발 바깥쪽으로 골문 구석에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디나모 자그레브의 이날 경기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UCL 본선 전체를 통틀어 첫 득점이었다.

그런데 결승골 주인공의 얼굴이 어딘가 익숙했다. 그는 바로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 시절을 합해 K리그에서 101경기 동안 28득점 15도움을 올린 크로아티아 공격수 '오르샤'였다. K리그 생활을 마친 후 자국 프로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5시즌 째 뛰고 있는 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이어 본선 무대에서도 득점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심지어 이번에는 상대가 잉글랜드의 강호 첼시였다.

'오르샤에게 일격'투헬 감독 극대노"첼시 경기력 화가 난다"
- 2022.09.07

'K리그 출신 오르샤(오르시치)'에게 일격을 당한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격렬하게 비판했다.

첼시는 7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첫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대1로 패했다.

'크로아티아 1강' 자그레브를 상대로 점유율을 지배했지만 확실한 찬스를 살려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 13분 동료의 헤더 패스를 이어받은 후 첼시의 높은 수비라인을 뒷공간을 깨고 달린 오르시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졌다. 전남, 울산을 거치며 폭풍질주와 눈부신 슈팅, 헌신적인 팀플레이어로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르시치는 2018~2019시즌 울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한 후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아스널 등 빅클럽 이적설까지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오르시치는 올 시즌에도 리그 8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고, 리그에서의 좋은 폼을 이날 첼시전에서도 유감없이 과시했답니다.

한편 첼시는 위기다.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1대0 승리를 제외하곤 이후 매경기 실점하며 클린시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자그레브전 패배는 리즈, 사우스햄턴전 패배에 이어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 3연패로 기록됐다.


패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투헬 감독은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했다. "늘상 같은 스토리다. 괜찮은 스타트를 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했다. "15~20분 만에 잠자리에 들 수 있는데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카운터어택을 아주 쉽게 허용한 후 그때부터 고전하고 다음 경기를 지는 식이다"라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투헬 감독은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우리의 퍼포먼스에 화가난다. 우리 모두 너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다"며 실망감을 전했다. "세밀하지 못했고, 날카롭지 못했고, 공격적이지 못했다. 결정력도 없었다.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잘하지 못했다. 그것이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진 이유"라고 비판했다.

첼시의 경기력에서 부족한 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투헬 감독은 "현재 시점에선선 모든 것이 다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이날 턱 부상으로 페이스마스크를 쓰고 나와 첼시 데뷔전을 치른 오바메양의 활약상을 묻는 질문에도 투헬은 답할 기분이 아니었다. "나는 오늘 개인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 우리는 팀으로서 뛰는 것이고 팀으로서 졌다. 그게 전부다"라고 했답니다.

- 오르샤 프로필 경력 이력 출신

출생 나이 생일
1992년 12월 29일 (29세)
고향 출생지
자그레브

국적
크로아티아
신체 키 몸무게
키 178cm / 체중 72kg
포지션
윙어

소속
유스
NK 트레신니브카
NK쿠스토시야
NK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8~2009)

선수
NK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9~2013)
스페치아 칼초 (2013~2014)
HNK 리예카 (2014~2015)
→ NK 첼레 (2014 / 임대)
→ 전남 드래곤즈 (2015 / 임대)
전남 드래곤즈 (2016)
창춘 야타이 (2016)
울산 현대 (2017~2018)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8~ )

국가대표
19경기 1골 (크로아티아 / 2019~ )
에이전트
브랑코 후치카

크로아티아 국적의 축구선수이며 국내 팬들에게는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세리에 B에서도 실패한 선수였으나 K리그에서 반전의 기회를 얻어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메이저 대회까지 출전하게 된 역전스토리의 주인공이랍니다

- 클럽 경력
- K리그 이전
크로아티아 인테르 자프레시치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오르시치는 88경기에 출전하여 22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B 소속의 스페치아 칼치오로 첫 해외 이적을 하였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한 시즌만에 크로아티아로 돌아왔고 이후 리예카로 이적했다. 하지만 리예카로 팀을 옮긴 오르시치는 여기서도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한 채 슬로베니아의 NK 첼레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 전남 드래곤즈

첼레에서 리예카로 복귀한 오르시치는 해가 바뀐 2015년 전남 드래곤즈에 다시 임대되며 오르샤라는 등록명을 받고 K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초기에는 낯선 아시아 땅에 대한 부적응 때문인지 3~4월에는 경기를 그야말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전남 팬들도 오르샤 이전에 온 크로아티아 국적의 산디 크리즈만이 적응에 실패하고 떠났기에 그리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나, 당시 감독이었던 노상래는 오르샤를 끝까지 믿었다. 이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던 오르샤는 5월부터 포텐이 폭발하며 폼이 수직상승했고, 5월부터 7월까지 이종호와 공격진을 이뤄 미친 활약을 보여줘 전남 드래곤즈의 에이스가 되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부진하였다. 다만 이때는 선수단 계약 문제 등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팀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도 어쩔 수가 없었다는 평.

그러나 이런 기복에도 불구하고 시즌 전체적으로는 33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고, 최종적으로는 2015년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6년을 앞두고 전남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 창춘 야타이
이후 2016년에도 기존의 스테보, 새롭게 합류한 유고비치와 함께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중, 7월 3일 이장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국 슈퍼 리그의 창춘 야타이로 이적하였으나 중국에서는 부진에 시달리며 14경기 2골에 그치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 울산 현대

결국 시즌이 끝난 뒤 K리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초기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FC 서울과 자주 링크가 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김도훈이 이끄는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K리그로 돌아오게 되었다. 특히 울산에는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인 코바와 전남 드래곤즈 시절 동료였던 이종호가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선수 소개 멘트는 울산 현대의 명불허전 에이스.

결국 2월 28일 AFC 챔피언스리그 브리즈번 로어 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재능을 증명하였다.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꾸준히 골을 넣어주며 울산 현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시즌 최종 성적으로는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장 및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도 출전하여 울산 현대의 기념비적인 첫 FA컵 우승에도 기여하였다. 이로서 오르샤 개인으로서도 2년 연속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게 됐답니다

이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중, 고국 크로아티아의 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5]로 이적을 하면서 울산 현대를 떠나게 되었다. 자그레브가 울산 현대에 약 12억 5천만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한다.[6] # 이후 울산에서는 오르샤를 대체할 선수로 강원 FC의 이근호를 영입했다.


2022년 크로아티아 매체 <베체르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행 도전은 내 커리어에 있어 완전 '히트작'이었다며, 여전히 한국 생활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았고 한국에서 지금의 아내에게 청혼했고 아들을 가졌다. 한국 팬들은 예의 바르고 승패에 상관없이 팀을 응원하며, 한국 음식이 그립다고 인터뷰했답니다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2018-19 시즌

2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이스라엘의 아포엘 베르셰바의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 예선 1차전이 열렸다. 홈팀 자그레브는 2골을 넣은 마케도니아 국가대표 아리야 아데미와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오르시치의 활약으로 5-0 완승을 거뒀다.

오르시치는 전반기까지 K리그1 울산현대에 뛰었다. 이적 후 첫 공식경기를 UCL 데뷔전으로 치렀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 K리그에서 빛났던 빠른 발과 정확한 킥 능력은 유럽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답니다

자그레브는 전반 22분만에 이제트 하즈로비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은 오르시치가 만들었다. 전반 28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은 오르시치는 수비수를 제치고 아크서클까지 드리블로 돌파해 동료에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아메르 고야크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한번에 처리하지 못하자 오르시치는 끝까지 달려가 발끝으로 밀어 넣으며 UCL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 5분에는 오르시치의 예리한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내자 혼전 상황에서 아데미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오르시치는 16세에 크로아티아 1부리그에 데뷔하고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을 정도로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2013년 이탈리아 세리에B 스페지아에 진출했다가 실패를 맛본 후 슬로베니아 리그로 임대를 전전했다. 2015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오르시치는 전남에서 2년, 울산에서 1년 6개월을 뛰며 K리그 통산 101경기에 출전해 28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여름 이적시장으로 통해 고향 자그레브로 돌아갔다. 이적 후에는 좋은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발탁 되기도 하고 현지에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선수로 평가가 급상승 하였다.

자그레브가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다면, 상반기에 ACL에서 뛰던 오르시치가 UCL 본선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탈락하였고, 대신 UEFA 유로파 리그에서 매경기 선발로 나오고 있답니다

크로아티아 컵 결승에서 HNK 리예카를 상대로 0:2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골을 뽑았으나 팀은 1골을 더 헌납하고 1:3으로 패배한다.

2018/19 시즌: 44경기(선발 37경기) 13골 5도움

- 2019-20 시즌

2019-20 시즌에도 거의 주전으로 뛰고있다. 로센보르그 BK와의 UCL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엘링 홀란에 이어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역대 9번째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 총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4위를 기록하며 대회에서 탈락한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이적할 거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단순 루머로 끝났다.

한국 시간으로 2021년 2월 6일에 자그레브와의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하였다.

크로아티아 컵에서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났던 리예카를 상대로 침묵하며 팀의 0:1 패배, 컵 대회 탈락을 지켜본다.

2019/20 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21골 10도움

- 2020-21 시즌

헝가리 클럽인 페렌츠바로스 TC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1:2로 패배하며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로 떨어진다.

유로파리그 32강에서 FC 크라스노다르와의 1차전에서 2어시를 기록, 2차전에서는 선제골까지 때려넣으며 팀이 합산스코어 4:2로 16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6강에서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게 되어, 손흥민과의 일전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시간 3월 12일에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 원정에서 선발출장했으나, 팀의 2:0 패배를 막지는 못했답니다.

한국시간 3월 19일에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선발출장, 경기 내내 세르주 오리에를 탈탈 털어버렸으며 후반 61분에 감아차기 원더골을 기록했고, 83분에 한 골 더 기록하면서 합산 스코어 2:2 동점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이끌었으며, 이어 연장 106분에 토트넘 수비진을 단독으로 찢어버리는 드리블 돌파 후 역전골까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합산 스코어 3:2로 대역전극을 완성, 팀의 2020-21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디나모의 감독이 횡령, 탈세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어 2차전을 정식 감독도 없는 상황에서 치른 경기라 더욱 값진 승리였다. 또한 이 해트트릭으로 디나모 자그레브 구단 역사상 최다 유럽 대항전 해트트릭을 기록 한 선수로 기록되어 자그레브의 기적의 주역으로 남게 되었다.

3월 26일 영국 모 매체에서 아스날 FC 이적 루머에 등장했다. 이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르시치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았다는 소식이다. 루머지만 만약 아스날로 이적한다면 K리그 팬들은 물론이고 오르시치 본인 역시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중 그라피테 다음으로 그 반열에 오를거라 예상이 된다. 다만 그라피테는 K리그에선 9경기 0골의 초라한 성적으로 방출됐다는 점이 오르시치와의 큰 차이점이다. 오히려 그라피테 보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베르더 브레멘을 거쳤던 포항 레전드 출신 라데 보그다노비치와 더 유사한 커리어를 가지게 된답니다.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74분,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수비를 등진 상태로 흘려준 힐패스를 쇄도해 들어가면서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패배했고 2전 2패, 합산 스코어 1:3으로 유로파 리그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크로아티아 컵 결승에서 NK 이스트라 1961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6:3 대승에 일조하며 본인의 첫 고국 컵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2020-21 시즌 최종 기록은 51경기 24골 (리그 32경기 16골)로 리그 득점 순위 3위와 유로파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21 시즌: 51경기(선발 49경기) 24골 10도움'

- 2021-22 시즌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7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 티켓이 걸려있는 플레이오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가 FC 셰리프 티라스폴에게 패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행은 좌절되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H조 2라운드 KRC 헹크전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H조 3라운드 SK 라피트 빈전에서 0:1로 끌려가던 24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으나 동점골을 넣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이 금방 실점하는 바람에 1:2로 패해 활약이 빛을 바랬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SK 라피트 빈전에서 0:1로 끌려가던 11분,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을 발판삼아 자그레브는 2골을 추가로 넣었고 3:1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UEFA 유로파 리그 H조 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3분 좌측 무회전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우측 상단 모서리에 정확히 들어갔다) 팀은 1:0 승리하였다.

2021년 12월 1일 크로아티아 컵 8강전에서 다시 한번 HNK 리예카 만나 1:3으로 패배한답니다.

2022년 1월 21일 프리미어 리그 번리 FC, 아스날 FC하고 이적설이 나돌고있다. 하지만 1월 29일, 자그레브가 공식적으로 이적설을 부인하면서 끝났다. 그런데,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리와 자그레브는 700만 파운드(약 115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까지 맺은 상황이었으나, 자그레브가 프르바 HNL에서 선두에 올라있는데, 2위 리예카와 승점 40점으로 똑같은 상황이다. 심지어 주말에 매치를 앞두고 있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기에 구단은 최소 올 시즌까지 오르시치를 지키기로 결정했고, 공식 성명을 통해 잔류를 선포했다고 한다. 다행히 그 리예카와의 맞대결에서는 2-0으로 이겼고, 오르시치는 추가골을 넣었다. 자그레브 구단의 선택은 성공했다.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세비야 FC 원정에서 1-0으로 끌려가던 중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골을 더 넣지 못하고 3-1로 졌다.

2차전 페널티로 골을 넣었으나 결국 총합 스코어 3-2로 떨어진다.

2021/22 시즌: 50경기(선발 48경기) 20골 5도움

- 2022-23 시즌

2022년 7월 10일에 치뤄진 크로아티아 슈퍼컵 경기에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 했으나, 승부차기의 2번 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킨다. 팀은 4:1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다.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NK 슬라벤 벨루포를 상대로 역전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돕는다.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NK 이스트라 1961을 상대로 팀의 첫 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뒤 후반에 1도움을 추가하며 4:1 승리에 일조한다.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에서 루도고레츠와의 2차전 경기에서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득점한다.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기록하고 팀은 4:1로 승리한다.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오시예크를 상대로 전반 3분만에 선취점을 뽑는다. 팀은 5:2로 승리한다.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보되/글림트를 만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한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전반 4분만에 팀의 첫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다. 팀은 4:1 대승을 거둔 뒤 순조롭게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HNK 리예카를 상대로 1골 2도움, 원맨쇼를 선보이며 경기 MVP로 선정된다. 팀은 후반에 1골을 헌납하지만 3:1로 승리한다.

조별리그 E조 1라운드 첼시 FC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조별 리그 첫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이 골을 팀의 수비진이 영혼의 버스 세우기로 지켜내는 데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전이 끝난 9월 7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리그 8경기 5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예선 포함 7경기 3골, 슈퍼컵 1경기, 토탈 1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극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 국가대표 경력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으로 U-18 연령대부터 U-21 연령대까지 선발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유로 2020 예선 슬로바키아와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를 앞두고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관련기사 명단

그리고 2019년 9월 10일(한국시간) 후반 41분 안테 레비치와 교대해 A매치에 데뷔했다.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던 5분이었지만 오르시치와 K리그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 후 유로 2020 예선에서는 슬로바키아전 교체출장, 조지아전에서는 국가대표 발탁 첫 선발출장을 기록했다.

이후 클럽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2 월드컵 예선 출전은 물론이고 유로 2020 최종 26인 명단에 합류에 성공했다.

6월 29일 스페인과의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66분경 투입되어 85분에 추격골,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환상적인 크로스 어시스트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1:3으로 끌려가던 조국 크로아티아를 살려내며 연장전까지 이끌었다. 이후 연장전에서도 파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조국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오르샤 개인에겐 자신의 주가를 제대로 상승시킨 경기로 남을 듯 하답니다

-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공격 지역 어디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뛰어난 테크니션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기도 한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출중한 킥력을 자랑하며, 2017년에는 직접 프리킥으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그 위력을 입증했답니다

- 여담들

에이전트가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브랑코 후치카이다. 후치카는 현역 은퇴 후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K리그 진출에 많이 관여하고 있는데, 오르시치는 물론 스테보, 유고비치 등의 다른 선수도 그의 작품이랍니다

자그레브 이적 이후에도 이전 소속팀이었던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를 비롯해 한국에서 같이 뛴 선수들의 인스타그램에 깜짝 출연하면서 여전히 친분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활동적인 모습과 달리 사생활에서는 차 한 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 시절 오르시치가 서울 구경을 해본 적이 없다는 말에 대표이사가 쇼핑이라도 시켜줄 겸 직접 명동으로 오르시치를 데려갔는데, 오히려 오르치 쪽에서 사람 많아서 시끄럽고 번잡한 곳은 싫다면서 도착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광양으로 내려가자고 먼저 보챘다고 한답니다

K리그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유럽 선수들의 빅리그 복귀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 실제로 오르시치의 축구 인생은 K리그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K리그 이전에는 유럽의 여러 팀을 방랑하던 저니맨이었으나, 오르시치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전남에서 입단을 추진했고 오르시치는 그 기대에 보답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크랙으로 이름을 높였음을 생각하면 이는 절대 허언이 아니랍니다.

특히 오르시치라는 선례를 통해 유럽의 유망주들을 싸게 데려와서 즉전감으로 육성한 뒤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유럽 빅 리그로 역수출하는 새로운 경영 방식 또한 자리를 잡을 수 있음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K리그의 자본력 확대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실제 이런 사례의 등장으로 과거의 세계구급 유망주[9]들과 빅리그 주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 유럽 스몰마켓 리그의 수준급 선수들[11]까지 K리그에 입단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과거였다면 영입하기 어려운 선수들임은 분명하다. 중국 슈퍼 리그처럼 대규모의 자본을 투입하지 않고도 K리그가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랍니다

피파 15와 피파 16에서 엄청난 능력치가 되어 나타나 타 국가 피파 유저들에게 멘붕을 선사했던 적이 있다. 피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선수들 실력, 성적을 반영하여 선수들의 스탯을 조절하는데, 당연히 잘하면 상향, 못하면 하향되는 스탯으로,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해도 평균치는 크게 올라봐야 +3 정도 오른다. 그리고 15년 7월 24일 당시의 K리그는 오르샤가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 전반기를 씹어먹을 즈음이었고, 이 시기에 오르샤의 능력치 또한 조정되었는데 한번의 업데이트로 평균치가 무려 14나 상승했답니다.

피파 역사상 이렇게 평균치가 한방에 상승한 일은 유례가 없었을 정도로 크게 상향되었던 케이스였는데,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K리그에 갑자기 쌩뚱맞게 역대급 유망주가 튀어나와서 잠깐동안 전남 드래곤즈는 대체 뭔팀이냐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포텐셜은 단숨에 크로아티아 7위로 상승했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피파 20에서도 평균치 82라는 높은 스탯으로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선보이고 리그 9경기에서 8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이라 볼 수 있는데, 82라는 평균치는 빅클럽의 유명 선수들과 대등한 수준이라 오르시치를 잘 모르던 유저들로부터 이번엔 디나모 자그레브가 주목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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