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는 참가자들의 4라운드 2차 미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오승하는 “제가 항상 경기 민요 창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으로 저도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색다르게 바꿔봤다. 평가를 해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혜진의 ‘그리워라’를 선곡한 그는 풍부한 감성 표현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해냈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원곡자의 스타일을 따라갈만 한데 본인의 색깔을 내려고 노력한 점이 느껴졌다. 후렴구에서 트로트 요소를 더한게 인상적이었다. 그게 더 돋보였다”라고 호평을 했다.
이은미도 “노래 한 곡은 한편의 드라마인데 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이었는데 제가 그 드라마에 거의 다 동화될 뻔 했다”라며 칭찬했다
- 가수 화연의 프로필
본명 이름은? 김승현
출생 나이 1988년 6월 13일 (35세) 신체 키 몸무게 166cm, 46kg
MBTI ISFP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
데뷔년도 원피스 여자이니까 2014년 3월 3일
- 화연의 과거 인터뷰 내용
방시혁, 새로운 딸 생겼다..화연 "르세라핌과 父 같다고 - 2022. 6. 12
가수 화연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프로듀서의 새로운 딸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된 '대박' 히트곡으로 가요계 출격을 알린 화연의 활약에 이목이 쏠립니다.
화연은 샤플라, 원피스(1PS) 등 두 번의 걸그룹 활동을 통해 다져진 내공과 무대 경험을 살려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데뷔곡 '꽃핀다'로 화려한 솔로 재데뷔를 알린 화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화연의 데뷔곡 '꽃핀다'는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특히 소녀의 순수하고 화사한 매력부터 성숙해진 여성의 섹시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입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입덕가이드'를 진행한 화연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온 만큼 데뷔 후 매 순간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가 하면 오직 가수의 길을 걷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진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자신의 길 위에서 그 누구보다 우직하게 천천히 다져나가는 화연의 이야기를 들어볼려고 합니다.
Q. 데뷔곡 '꽃핀다'가 방시혁 작곡가의 프로듀싱 참여로 많은 관심을 모았죠.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깜짝 놀라 믿기지 않았어요.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컸죠. 한편으로는 프로듀서님의 성함이 저의 데뷔곡 크레딧에 올라가는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저와 데뷔일이 하루 차이나는 르세라핌(LE SSERAFIM)과 곡의 아버지가 같다는 얘기까지 정말로 들으니까 더 크게 와닿았어요. 그만큼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Q. 작업 과정 에피소드가 있나요.
"특별한 디렉션을 주시기 보다 제 안에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슬프고 아련하게 불러봤다가 에너지 넘치게도 불러보면서 다양한 버전을 만들어갔어요. 지금의 버전이 가장 저와 잘 맞다고 생각해요. 녹음도 하루에 다 끝내지 않고, 정말로 여러 날에 걸쳐 진행했어요. 워낙 바쁘신 분이라 원격으로 디렉팅을 봐주시는데 '제게 왜 이렇게까지 잘 해주실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Q. 결과물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데뷔곡 '꽃핀다'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라고 생각해요. 첫 데뷔곡부터 가수와 이렇게 잘 맞기 쉽지 않을 텐데 정말 감사한 일이죠.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 의상 스타일링이나 무대 분위기 등 모든 요소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꽃봉우리부터 꽃이 피는 모습을 표현한 안무도 너무 잘 나왔고요. 지금의 완성된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