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저녁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1라운드 부서별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참가자가 1:1로 각각 무대를 펼쳐 하트 수가 더 많은 한 명만 상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답니다.
'직장부' 첫 무대에는 해남 농부 미스김과 샐러드 가게 사장 민정윤이 대결 상대로 맞붙었다. 이어 해남에서 양봉과 배추 재배를 하는 미스김은 노래에 앞서 아버지와 함께 직접 수확한 꿀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스김은 이미자의 '님이라 부르리까'를 선곡해 숨은 고수의 탄생을 알리며 올하트로 2라운드에 직행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현역부가 아닌 게 놀랍다, 올하트다운 올하트가 나왔던 것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장윤정, 샐러드 가게 사장에게 레슨 제안 "음색이 아까워 - 2024. 1. 5.
1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1라운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답니다.
이날 민정윤은 "트로트 음색 깡패를 꿈꾸는 샐러드 가게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민정윤은 올하트를 받은 미스김과 대결해야 했기에 올하트를 받아야 했습니다.
민정윤은 이날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선곡했다.
민정윤은 호소력 짙은 비음 섞인 목소리로 마스터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답니다.
하지만 박칼린이 하트를 누르지 않아 결국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박칼린은 하트를 누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앞에 미스김 무대가 기준이라면 뛰어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아쉬웠다"고 설명했답니다.
장윤정은 민정윤에게 "노래를 배워본 적 있냐"고 물었다고 민정윤은 "과거에"라고 답했습니다.
장윤정은 "현역 가수 중에도 이렇게 매력적인 음색 갖고 있는 가수가 많지 않다. 그 목소리에 조금만 레슨을 받으면, 독보적인 색깔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만약에 여기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가 따로 레슨 해주겠다. 너무 아까운 것 같은 마음입니다"고 제안했습니다.
- 미스트롯3의 근황은?
'미스트롯3' 불꽃 튀는 2라운드 미션···각본 없는 드라마로 시청률 또 자체 최고 = 2024. 1. 5
‘미스트롯3’가 2라운드 팀미션에 돌입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썼답니다.
이날 ‘미스트롯3’는 ‘미스트롯’이 탄생시킨 ‘트로트 여제’ 송가인을 연상케 하는 막강한 참가자가 직장부에서 나왔다. 배추 농사와 양봉을 하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이미자의 ‘님이라고 부르리까’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무대를 보자마자 송가인 씨를 봤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 전율이 왔다”라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장윤정 역시 “현역부가 아니라는 게 놀라울 만한 실력”이라면서 “올하트다운 올하트가 나왔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숨막히는 데스매치가 쏟아진 1라운드 경연이 끝났다. 놀라운 꺾기와 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로트 고수다운 면모를 뽐낸 ‘꺾기 여왕’ 배아현, 안방을 전율케 한 ‘나로호 고음’ 복지은, ‘정서주라는 장르의 탄생’을 알린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영광의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1라운드 진을 거머쥔 배아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귀중한 자리인 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격했답니다.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뛰어난 가창력의 참가자들이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었다. 대학부 윤서령, 영재부 구민서, 새싹부 수빙수, 직장부 민정윤, 현역부 유수현이 패자부활로 2라운드에 올라갔습니다. 이로써 46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러시아 출신 리나가 안타깝게 중도 하차했다. 리나는 1라운드에서 주병선의 ‘칠갑산’을 선곡해 굽이진 멜로디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신 중인 까닭에 컨디션이 악화됐고 결국 꿈의 무대였던 ‘미스트롯3’를 눈물로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종적으로 45명이 진출한 대망의 2라운드는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미션이 진행됐다. 올하트를 받으면 전원 3라운드에 직행한다. 올하트 실패시 탈락 후보가 되고, 마스터들의 회의를 통해 3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