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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 박준면 남편 결혼 정진영 작가 나이 키 프로필 오빠

yikg57 2024. 1. 10. 14:46

출생 나이 생일
1976년 3월 11일 (47세)

데뷔년도
1994년 연극 <노부인의 방문>
소속사
퀀텀이엔엠

직업
배우, 싱어송라이터
가족
배우자 정진영

'박준면 남편' 정진영 작가, '두뇌공조'서 기자로 특별 출연
- 2023. 1. 12

정진영 작가가 ‘두뇌공조’ 3회에 박진영 기자로 특별출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3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뇌’를 지닌 신하루(정용화 분)와 ‘호구의 뇌’를 가진 금명세(차태현)가 ‘불에 탄 시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환장의 공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드라마 ‘허쉬’의 원작 ‘침묵주의보’로 이름을 알린 정진영 작가는 ‘두뇌공조’ 3회에 박진영 기자 역으로 특별출연, 찰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진영 작가는 극 중 신하루(정용화)로부터 비리 경찰 제보를 받았지만, 금명세(차태현)를 조사한 뒤 선행 기사를 쓰면서 금명세의 미담을 널리 퍼뜨린 기자로 등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진영 작가는 이진서 감독과 ‘정치인’이란 작품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출연 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제로 11년간 기자 생활을 지내왔던 터라 기자 역할 제안을 선뜻 수락한 것. 정진영 작가는 출연 소감에 대해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전업 소설가가 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촬영하는 동안에 마치 기자로 복직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수첩을 들고 메모했던 여러 순간이 떠올라 연기를 한다는 기분보다는 실제 취재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연기파 배우 박준면 씨의 남편으로도 널리 알려진 정진영 작가는 “준면 씨 앞에서 대사를 외우고 연기하며 많은 지도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연기해야 자연스러운지, 호흡이나 시선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많이 들었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를 해온 배우이다 보니 연기 지도를 할 땐 대단히 엄격했습니다”라는 말로, 출연을 앞두고 아내 박준면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받았음을 전했답니다.


또한, 정진영 작가는 “‘두뇌공조’는 뇌과학이라는 어렵고 낯설어 보이는 주제가 실제로 우리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흥미롭게 짚어주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본방사수하며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 존재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두뇌공조’에 대한 애정 어린 응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두뇌공조’가 에피소드형 드라마인 만큼 회차에 맞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극을 더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라며 “정진영 작가는 배우는 아니지만, 실제 기자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극 전개에 재미를 선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준면 "♥작가 남편, 세 번 만나고 책 주며 프러포즈
- 2023. 8. 4

배우 박준면이 남편과의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그 시절 김혜수가 사랑한 작고 소중한 손의 주인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배우 박준면이 출연해 송윤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박준면은 남편인 정진영 작가와 첫 만남에 대해 "음악 담당 기자였고, 인터뷰 하다가 만났다. 인터뷰 하고, 밥 먹고, 술을 마신 뒤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세 번 만나고 프러포즈했다"면서 "제가 당시 비혼주의자였는데 나는 이제 혼자 살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남편이 자신이 집필한 첫 책을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이 너무 차분하고 섬세하더라. 정말로 글에서 사람이 보였다. 결혼해도 될 만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결혼한 지지 9년 차 정도 됐는데 3년은 많이 싸웠다. 연애를 안 하고 결혼해서 맞추는 시간이 필요했다. 근데 한4년 차부터는는 이 사람이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다. 너무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때 나의 본능적인 느낌들이 맞았던 것 같다. 저희 남편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또한 박준면은 '슈룹' 촬영 당시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슈룹' 촬영을 8개월 동안 했는데 한 두 달 동안 도와줬다. 운전도 해주고 물도 챙겨주고, 고무신도 챙겨줬다. 처음에는 실장님이라고 속였는데 나중에는 작가인 걸 다 알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꽤 괜찮은 매니저였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 남편이 내 연기를 봐야 하고, 사회생활 하는 게 들통나니까 고민했는데 너무 지방 촬영이 많고 운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도와달라고 했다"며 "숙소에서 막 대사도 맞춰주면서 연기 연습도 도와줬던 것이다. 저희 남편이 그때 저랑 촬영 현장 경험을 나중에 책으로 쓰고 싶다고 했을 정도다. 배우 아내가 현장에서 연기하는 걸 보는 게 재밌고 신선했던 것 같다. 그때 이후로 저한테 잘해줬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