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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kg57
2024. 1. 13. 11:38
컬링 여신' 송유진 누구? 청주 봉명고 출신 21세 유망주
- 2019. 12. 24
송유진은 지난 23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나도 송유진의 인터뷰 영상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예인 못지 않은 뛰어난 외모 덕에 담숨에 '컬링 여신'으로 등극한 것이랍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1세로 알려진 송유진은 충북 청주시 소재 송절중학교를 거쳐 국내 고교 컬링 최강팀으로 꼽히는 봉명고등학교를 졸업힌 뒤 경북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컬링 여신 송유진 "저는 남자친구가..."
- 2023. 2. 5
컬링 여신 송유진이 '가족'과 관련된 재미있는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 1월 31일, 2023 동계체전 결전 장소인 의정부컬링장에서는 훈련에 매진 중인 전북도청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스윕"을 외치며 스톤의 방향을 지시하던 신가영 스킵, 그리고 '컬링 여신'으로 이미 많은 컬링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유진 선수를 따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컬링과 결혼한' 듯 한 신가영 스킵. "부모님께서는 빨리 결혼하라고 하시는데..."라며 말끝을 흐린 그녀가 기습적인 질문을 받았다.
"올림픽 금메달 따고 평생 솔로, 은메달 따고 완벽한 결혼 생활 하기, 어느쪽이 좋으세요?"
"고민이 정말 많이 되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금메달이 간절하네요" 한참을 웃던 신가영 스킵의 대답이었습니다.
이어, 송유진 써드에게도 질문이 이어졌다.
과거 운동선수(투포환-육상) 출신으로, '선수'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낀 어머니의 거센 반대가 있었다던 송유진 선수. 그러나 현재는 '컬링여신'으로 활약하며 매 경기에서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고집을 꺾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하던 송유진 써드는 "성격적인 부분도 있었다. 어머니가 반대하실수록 더 운동에 열중하게 됐다. 이유는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만 그는 "그래도 나름 노력했다. 집에서는 주도적으로 여행도 계획하는 등, 더 이상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대신 '드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드리려고 노력했다. 아무래도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며 설명을 마쳤다.
공통 질문으로는 믹스더블(남-녀 2인조)에서 활약하던 두 선수가 느낀 여자부(4인조)에서의 차이를 물었답니다.
이에 대해 두 선수 모두 "경기에서의 차이도 있지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의견 조율이다"라며 "예전엔 나와 파트너, 두 명만 맞추면 됐는데, 지금은 네 명 모두와 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라는 설명을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법한 질문인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습니다.
송유진 써드 또한 "저도 남자친구가 없어요, 연락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재치있는 제스쳐를 취했답니다.
'외모로 눈길, 실력으로 돌풍' 컬링 송유진-전재익
- 2020. 1. 2
컬링계가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떠들썩하다.
믹스더블(혼성2인조) 컬링 일반부의 '막내' 경북체육회B팀 송유진(21)-전재익(22) 팀이다.
지난해 1월 팀을 결성한 이들은 2019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에서 믹스더블 일반부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새로 출범한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에 참가하고서는 얼굴을 알렸다. 코리아컬링리그는 스포츠 전문채널(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생중계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깨끗한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송유진이 '미녀 선수'로 큰 관심을 받았다.
포털사이트에서 송유진-전재익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들은 4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랍니다.
지난달 23일 송유진이 전재익을 귓속말로 다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무려 22만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경기는 송유진-전재익의 코리아컬링리그 데뷔전이었다. 인터넷에서 이 영상과 캡처화면이 퍼져나가면서 송유진과 컬링리그의 인기가 함께 높아졌다.
이제는 실력에 주목할 차례입니다.
송유진-전재익은 첫 지난달 23일 첫 경기에서 '현 믹스더블 국가대표' 경북체육회A(장혜지-송유진)를 8-5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송유진-전재익은 지난달 31일 2·3차전을 연달아 치러 모두 이겼다.
오후 6시에 시작한 2차전에서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박정화-김산)과 7-7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슛아웃(승부던지기)에서 승리했답니다.
슛아웃은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을 때 승패를 정하는 장치다. 스톤을 던져 하우스 중앙에 가까이 붙이는 팀이 승리한다.
이어 오후 9시에 3차전에 나선 송유진-전재익은 서울컬링클럽(이가희-박성욱)을 8-3으로 완파하며 3전 전승을 달렸습니다.
송유진-전재익은 승점 10으로 경북체육회A(승점 12·3승 1패)를 이어 믹스더블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경북체육회A와 승수는 같지만, 슛아웃으로 승리하면 승점을 4점이 아닌 2점만 받아서 순위 경쟁에서 밀렸답니다.
그러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뒤집기가 가능하다. 송유진-전재익은 5경기, 경북체육회A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예선 1위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 팀은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벌여 결승진출을 가린답니다.
송유진-전재익을 지도하는 안재성 코치는 "송유진-전재익은 믹스더블팀 중에서 가장 어리지만 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기 중 소통을 잘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도 '동생'인 송유진이 '오빠' 전재익에게 적극적으로 의견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답니다.
갑작스러운 인기와 관심에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안 코치는 "두 선수는 인기를 생각하지 않으면서 똑같이 운동하고 있다. 그래서 계속 이기는 것 같다"고 대견해했다.
컬링 믹스더블의 기대주로 떠오른 송유진-전재익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